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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에버랫 심사 압도”…월드 오브 스우파 저지진, 불꽃 긴장→최초 탈락 배틀 앞둔 서늘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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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에버랫 심사 압도”…월드 오브 스우파 저지진, 불꽃 긴장→최초 탈락 배틀 앞둔 서늘한 무대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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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조명 너머로 아슬아슬한 긴장이 번져갔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저지진은 한층 공기가 무거워진 무대를 응시했고, 그 중심에는 애슐리 에버랫이 자리했다. 오랜 글로벌 무대를 함께한 비욘세의 댄스 캡틴이자 수많은 팝스타와 호흡을 맞춰온 애슐리 에버랫은, 그녀만의 클래스를 손끝까지 스며내며 스페셜 저지로서 첫 탈락 배틀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베이비슬릭, 백구영, 카즈키요, 그리고 파이트 저지 마이크 송이 엄선된 저지진으로 합류해 더욱 빈틈 없는 긴장감을 드리웠다. 베이비슬릭은 국내 스트릿 댄스 신의 1세대 리더로 ‘스우파2’에 이어 강렬한 귀환을 알렸으며, 백구영은 오랜 기간 K-POP 무대를 이끌어 온 퍼포먼스 디렉터로 이미 ‘스맨파’와 ‘보이즈 플래닛’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일본 하우스 댄서 카즈키요의 치밀한 배틀 해석력도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비욘세 댄스 캡틴 합류”…애슐리 에버랫, ‘월드 오브 스우파’ 저지→스트릿 무대 긴장감 / 1MILLION DANCE STUDIO 및 본인 제공
“비욘세 댄스 캡틴 합류”…애슐리 에버랫, ‘월드 오브 스우파’ 저지→스트릿 무대 긴장감 / 1MILLION DANCE STUDIO 및 본인 제공

세계무대를 누비는 애슐리 에버랫의 등장은 무대라는 공간을 다시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곳으로 되돌려 놓았다. 그녀는 비욘세와의 ‘싱글 레이디’ 무대부터 어셔, 제니퍼 로페즈, 시애라 등 정상급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이미 전 세계 댄스씬에서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다양한 배경의 저지들이 교차하는 신선한 시선과 해석은 무대와 크루들에게 이전과는 다른 숙명을 남기게 된다.    

 

제작진 측은 “최초의 탈락 크루가 생기는 중요한 미션인 만큼, 각기 다른 시각을 갖춘 저지진의 깊이가 무대에 확실한 색을 더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들이 매 미션마다 저지로 참여해 각 무대에 역동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저지진의 날카로운 심사 속에 첫 탈락 크루의 운명을 가르는 무대가 그려졌다. 파이트 저지 마이크 송과 함께 각 크루의 움직임과 태도, 춤선의 근본까지 세밀히 들여다보는 풍경에서 시청자들의 몰입도 역시 최고조에 다다랐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17일 방송분에서 애슐리 에버랫을 비롯한 스페셜 저지진의 활약과 첫 탈락 크루가 공개될 예정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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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에버랫#월드오브스우파#베이비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