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C2NT 컴백의 문턱에서”…‘Conversion Part.2 BLOOMED’ 변화의 시작→새 멤버 정체 궁금증

커튼을 통과한 빛처럼 조용한 설렘과 새로운 긴장이 무대를 감싼다. 어센트(ASC2NT)는 9개월이라는 공백을 지나 더 단단해진 목소리와 달라진 조합으로 다시 음악씬 앞에 선다. 이름조차 아직 공개되지 않은 누군가의 온기, 그리고 멤버 인준의 떠난 자리가 남긴 여백 사이로 팀은 또 한 번 성장의 시간을 맞이한다.

어센트(ASC2NT)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7월 말, 세 번째 싱글 앨범 ‘Conversion Part.2 BLOOMED’로 컴백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이 컴백은, ‘Conversion Part.1’이 남긴 서사를 잇는 동시에 팀의 구조적 변화까지 담아낸다. 소속사는 멤버 인준이 건강상 이유로 팀에서 이탈했다고 알리며, 곧 새로운 멤버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변화라는 단어가 어센트의 음악과 무대 위에 드리우는 울림이 한층 풍성해진다.

공식 채널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BLOOMED"라는 앨범명처럼 다시 한 번 피어오르는 팀의 상징적 도약을 예고했다. 데뷔곡 ‘Expecting Tomorrow’와 두 번째 싱글 ‘Conversion Part.1’에서 어센트(ASC2NT)는 자신들만의 성장형 아이돌 스토리를 견고히 쌓아온 바 있다. 특히 ‘Sweet Devil’ 무대에서 보여준 에너지와 라이브 역량은 가요계 안팎의 관심을 끌었다.

팬들 역시 변화 속 피어나는 어센트의 새로운 서사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새로운 멤버가 채워줄 무게감, 인준의 부재가 남긴 여운, 그리고 ‘Conversion Part.2 BLOOMED’가 담아낼 음악적 정체성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궁금증이 쏠린다. 소속사는 “새 멤버와 한층 성장한 어센트의 무대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7월 말, 어센트(ASC2NT)는 ‘Conversion Part.2 BLOOMED’로 완전한 새 발걸음을 내딛는다. 변화 한가운데 선 이들의 무대와 앨범은, 팀을 지켜온 팬들과 음악팬 모두에게 다시금 성장과 도약의 의미를 선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