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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정용화, ‘엘피룸’서 청하·권또또와 10년 우정 폭발→유쾌 공감토크 깊은 울림 남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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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정용화, ‘엘피룸’서 청하·권또또와 10년 우정 폭발→유쾌 공감토크 깊은 울림 남기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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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바이닐샵 속 LP판이 돌아가던 순간, 정용화와 청하, 권또또의 웃음소리가 공기를 물들였다. 음악 토크쇼 ‘엘피룸’ 시즌2에서 오랜 우정을 품은 세 사람이 마주앉자, 과거의 빛나는 청춘과 지금의 진한 감동이 자연스레 교차했다.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무르익은 대화는 시청자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엘피룸’은 아티스트의 인생을 한 편의 영화처럼 풀어내며 OST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해나가는 뮤직 스토리 토크쇼다. 이번 청하·권또또 편에는 학창시절 댄스 학원에서 만나 십 년 넘는 우정을 쌓아온 두 사람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청하는 청순했던 권또또의 첫인상을 떠올리며, 권또또는 청하가 스스럼없이 사람들에게 다가가던 시절을 회상했다. 두 사람은 무대와 일상에서 함께한 추억을 풀어놓으며, 때로는 친구로, 때로는 예술가와 댄서로 서로를 바라봤던 시간의 깊이를 나눴다.

“씨엔블루 정용화·청하·권또또, ‘LP ROOM’서 10년 찐친 케미 폭발→유쾌 입담에 시청자 감탄” / 딩고
“씨엔블루 정용화·청하·권또또, ‘LP ROOM’서 10년 찐친 케미 폭발→유쾌 입담에 시청자 감탄” / 딩고

권또또가 들려준 생생한 연습실 이야기와 청하가 건넨 따뜻한 애정 어린 말들은 시청자들에게 우정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청하는 권또또가 주목받는 모습을 보며 흐뭇함과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고, 정용화는 두 사람의 리드미컬하면서도 거침없는 토크에 따뜻하게 웃음을 터뜨렸다. 세 사람 사이에 흐르는 신뢰와 편안함은 아티스트와 댄서, 그리고 친구라는 다채로운 관계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전했다.

 

특히 권또또의 넘치는 에너지와 청하의 조근조근한 멘트, 그리고 정용화의 재치 넘치는 반응이 어우러지며, 감동 이상의 쾌활한 여운을 남겼다. 더욱이 ‘엘피룸’ 특유의 따뜻한 바이닐샵 무드와 진솔한 음악 이야기,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케미스트리가 한 편의 영화 같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정용화가 진행하는 ‘엘피룸’ 시즌2, 청하와 권또또가 함께한 이번 이야기는 18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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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엘피룸#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