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재혼…최민수 농담과 위로”→강주은도 휘감은 설렘, 돌싱들의 새로운 축하전
따사로운 대화가 오가는 현장은 다시 밝은 미소로 물들었고, 많은 이들의 응원이 감돌았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상민의 재혼이라는 새로운 출발에 배우 최민수와 강주은이 함께 힘을 실었다. 세 사람은 유쾌한 농담 건넴 속에 지나온 시절을 이야기하면서, 변화된 삶 앞에서 설렘과 공감의 분위기를 전달했다.
최민수는 과거 이상민의 이혼 기자회견 현장에 동행한 인연이 있었던 인물로, 이번 자리에서는 무거운 기류 대신 친근하고 따뜻한 격려를 이어갔다. 오랜만의 만남에서 그는 “결혼 축하한다”는 짤막한 한마디로 분위기를 환기했다. 곁에서 강주은은 “여기 돌싱돌 아니냐”고 재치 있게 장난을 건네기도 했다.

탁재훈은 “다시 기자회견 동참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웃음을 자아냈고, 농담이 꼬리를 물자 프로농구 선수 이관희는 “중고신랑”이라는 신선한 표현으로 현장에 한층 활기를 불어넣었다. 방송 내내 주고받은 농담과 응원에는 각자 진심어린 마음이 스며 있었으며, 과거의 무게를 이제는 웃음과 격려로 덮어준 그 순간들이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됐다.
최민수는 과거 기자회견에 우연히 함께했다는 오해에 대해 거듭 해명하며 “현장에 있었지만 상황을 모른 채 기자들이 길을 열어줬다”는 일화를 공유했다. 이상민 역시 “최민수 형님이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고 했었다”고 그때를 돌아봤다. 한동안 아픔이었던 이야기는 이제 설렘으로 채워졌고, 현장에 모인 모두가 새로운 시작을 진정으로 축하하는 모습이었다.
강주은은 곧 재혼을 앞둔 김준호를 언급하며 “여기가 돌싱돌이다”라고 농담했고, 돌싱들의 변화와 남다른 행보에 힘을 실었다. 이 자리에서 보여준 따뜻한 위로와 재치 있는 반응은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상민과 최민수, 강주은이 함께 전한 진심의 한마디와 자연스러운 웃음은 예능을 넘어 일상에 작은 용기를 전했다. 수많은 사연이 섞인 돌싱들의 만남은 결국 서로를 향한 축하와 격려의 무대가 됐다. 이 특별한 순간은 24일 공개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