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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오픈런 마법”…성수동 소금빵·강화도 고구마닭강정→대기열의 의미는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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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 낯선 골목을 가득 채운 설렘은 결국 오픈런의 신호였다. ‘생방송투데이’가 소금빵 디저트카페와 강화도 고구마닭강정 집의 향긋한 풍경을 전했다. 첫 입에서 퍼지는 소금빵의 바삭함, 고구마와 닭이 어우러진 신흥 강자의 보양닭강정, 각각의 맛은 수많은 대기 행렬을 불러오며 또 하나의 미식 공간을 탄생시켰다.
방송에서 공개된 성수동 인기 디저트카페는 뚝섬역 인근 골목에서 소금빵 본연의 고소한 매력에 랜치명란마요, 소시지청양마요, 크림브륄레와 더티초코 등 다채로운 재해석으로 수많은 미식가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단 한 번의 식감에 빠져드는 순간, 이곳을 찾는 이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반면 강화도 신문리에 자리한 고구마닭강정 매장은 인삼정과, 장어, 속노랑고구마 등 풍요로운 토속 재료와 닭강정이 어우러지는 보양닭강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색 있는 재료들의 조화, 후라이드치킨 등 다양한 메뉴까지 고루 선보이며 신흥 맛집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단순한 소개를 넘어 ‘생방송투데이’는 지역 상권의 활기를 이끌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전한다. 일상의 맛을 재발견하는 대기열 그 뒤편, 각기 다른 사연들이 오가는 골목에서 삶의 특별함이 배어난다. 평일 저녁 6시 55분 시청자와 만나는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는 오늘도 소소한 미식의 기쁨을 이어간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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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소금빵#고구마닭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