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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테토남의 반전 퍼포먼스”…한일톱텐쇼 현장 뒤흔든 옴므파탈 변신→뜨거운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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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테토남의 반전 퍼포먼스”…한일톱텐쇼 현장 뒤흔든 옴므파탈 변신→뜨거운 환호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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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이 ‘한일톱텐쇼’ 무대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무한 변신을 선사했다. 찬란한 조명 아래 박서진은 재킷을 과감하게 어깨 뒤로 벗어 던지는 순간, 대중의 시선이 일제히 그에게 집중됐다. 열기를 품은 객석의 함성, 쏟아지는 꽃가루, 박서진의 깊은 눈빛이 어우러지며 현장은 압도적 분위기로 물들었다.

 

MBN ‘한일톱텐쇼’ 59회는 여름 방학을 맞아 톱가수들이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톱텐고 여름 축제’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날 무대에서는 전유진, 강문경, 손태진, 최수호, 이수연, 박서진, 에녹, 신승태, 김준수, 진해성, 마이진, 별사랑, 김다현, 아키 등 현역 가수들이 각기 다른 동아리장 캐릭터로 등장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박서진은 연극부 대표로 무대 중앙에 섰다. 에녹의 ‘불타는 남자’를 선곡하며, 오프닝부터 재킷을 벗는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붉은 꽃가루가 터지는 무대 연출,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의상 탈의 엔딩까지 이어졌다. 현장은 연호와 환호로 가득 찼다.

“치명적인 테토남 변신”…박서진, ‘한일톱텐쇼’서 옴므파탈 매력→현장 열광 / 크레아 스튜디오
“치명적인 테토남 변신”…박서진, ‘한일톱텐쇼’서 옴므파탈 매력→현장 열광 / 크레아 스튜디오

박서진은 자신의 기존 이미지를 과감히 버리고, 특유의 섹시한 에너지와 옴므파탈 매력을 폭발시켰다. 열정 회장 대결전에서 전유진과 진해성 등과 함께 동아리 대항전의 중심에 섰고, 무대를 장악하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분위기의 흐름을 완전히 전환시켰다.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에 동료 가수들 또한 감탄을 자아냈고, 박서진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한층 달아올랐다.

 

무대 밖에서는 또 다른 유쾌한 장면이 이어졌다. 강문경은 응원부 회장 전유진을 위해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였고, 드러머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손태진, 최수호와 가상의 밴드를 결성해 현장을 달궜다. 공연을 마친 뒤 온 힘을 다해 주저앉은 전유진에게 박서진이 농담을 건네며 멤버들 간의 끈끈한 호흡이 빛났고, 강문경의 재치 있는 답변이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진해성 역시 ‘현역가왕 재팬’ 티저 영상 공개 현장에서 솔직하고 위트 있는 멘트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일본에서 3만 명의 현장 관객, 6만 명의 팬을 기대케 하는 규모의 무대 앞에 진해성은 “다들 날씬하시네요”라는 소박한 농담을 건네며 특유의 인간미를 드러냈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역대급 반전과 에너지, 그리고 다양한 개성의 가수들이 만든 ‘톱텐고’만의 여름 축제가 시원한 무대의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서진의 옴므파탈 변신을 시작으로, 강문경과 전유진, 진해성 등 모든 출연진이 쏟아낸 열정의 향연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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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한일톱텐쇼#전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