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운명처럼 빛난 자연미”…워터밤 직캠 속 무결점 매력→팬심 폭발

워터밤 무대 위 박봄이 순수한 자연미로 다시 한 번 대중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대 조명이 그칠 겨를도 없이 물줄기가 얼굴과 머리카락을 흠뻑 적신 순간, 박봄은 단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꾸밈없는 표정을 드러냈다. 직캠 영상 속 박봄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건강한 에너지는 현장에 모인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고 온라인에서도 연이은 찬사를 모았다.

최근 박봄은 본인의 소셜미디어에 ‘박봄 인 워터밤(서울)’이라는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만들었다. 해당 사진은 워터밤 서울 2025 현장에서 팬이 직접 촬영한 직캠 영상을 캡처한 것으로, 물에 젖고 메이크업마저 지워진 얼굴이 오히려 박봄만의 순수하고 깊은 아름다움을 부각시켰다. 솔직한 모습에 팬들은 “너무 예뻐. 언니”, “정말 예뻐요”, “멋져요” 등 진심이 담긴 감동적인 반응을 남겼다.

2009년 2NE1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박봄은 ‘론리’, ‘아이 돈트 케어’, ‘어글리’, ‘내가 제일 잘 나가’, ‘고 어웨이’ 등 상징적인 히트곡을 남겼다. 개성 있는 음색과 뛰어난 무대 장악력으로 K팝을 이끌었으며, 그룹 해체 이후에도 꾸준히 솔로 및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박봄은 2022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2NE1 멤버들과 함께 전설적인 재결합 무대를 선보였고, 2024년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아시아를 아우르는 콘서트 투어로 글로벌 팬들과 호흡을 나눴다.

2025년 4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2025 2NE1 콘서트 [웰컴 백] 앙코르 인 서울’ 무대에 올라 다시 한 번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기도 했다. 워터밤 무대에서 보여준 솔직한 모습과 변함없는 에너지는 박봄이라는 아티스트가 세월을 뛰어넘어 여전히 대중과 소통하는 특별한 이유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박봄이 다시 한 번 새로운 무대를 예고하며 음악팬들에게 감동의 순간을 선물할지 시선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