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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호시, 고무줄총 백발백중”…군입대 앞둔 예비특등사수→유재석도 놀란 진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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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호시, 고무줄총 백발백중”…군입대 앞둔 예비특등사수→유재석도 놀란 진짜 웃음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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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잠재력은 가장 예기치 않은 순간에 피어난다.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 세븐틴 호시는 군입대를 앞두고, 소박한 무대 위에서 그동안 감춰왔던 ‘특등사수’의 재능을 드러냈다. 무대에서 보여주던 에너지와는 전혀 다른 일상 속 도전에서, 호시는 고무줄총을 처음 접하고도 단 한 번의 시도에 정확히 목표를 맞히며 모든 이의 시선을 한순간에 사로잡았다. 그의 망설임 없는 호기심과 집중력은 주변에 특별한 공기와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그 순간을 지켜본 유재석은 “호시가 백발백중이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현장의 환호는 이내 따뜻한 웃음으로 번졌다. 함께 있던 틈 주인은 “군대 가면 특등사수 되겠다”며 장난스러운 찬사를 보내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유연석이 군 시절 명사수였던 경험을 살려 “사격은 호흡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더하며, 현장의 몰입을 배가시켰다. 유재석의 재치 있는 핀잔이나, 민규의 “호흡 맞추려면 말하면 안 되는 거 아니에요?”라는 유쾌한 농담은 출연진 모두에게 자연스러운 미소를 자아냈다.

“백발백중 고무줄총”…‘틈만 나면’ 호시, 군입대 앞두고 특등사수 재능→웃음 폭발 / SBS
“백발백중 고무줄총”…‘틈만 나면’ 호시, 군입대 앞두고 특등사수 재능→웃음 폭발 / SBS

호시는 “저한테 이런 재능이 있었나 싶어요”라며 신선한 감동과 설렘을 토로했다. 유연석과 민규도 즉석에서 함께 리액션을 펼치며, 진심 어린 응원과 따뜻한 분위기로 프로그램의 색다른 매력을 이끌어냈다. 소소한 놀이 속에서 발견된 호시의 새로운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잔잔한 희열을 선사하며, ‘예비 특등사수’라는 특별한 별명으로 새로운 서사를 쌓아갔다.

 

출연자들과의 특별한 시간,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이들의 리얼한 웃음과 우연이 만들어낸 의외의 장면들은 일상의 단조로움을 환하게 밝힌다. 오늘 6월 24일 화요일 저녁 9시,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는 호시·민규·유재석·유연석이 함께하는 가벼운 놀이가 일상에 깊은 울림을 더할 예정이다. 각자의 진솔함과 예기치 않은 재능이 교차하는 순간, 시청자 모두가 작은 행복과 유쾌한 공감을 나누게 될 것이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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