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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숏드라마 대반란”…웹툰 명작 8편, 영상화 파고든다→팬심 동요 예고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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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의 인기 작품들이 현실 세계로 스며든다. 네이버와 스튜디오 X+U가 손잡고 ‘막장 악녀’, ‘자판귀’, ‘자매전쟁’, ‘스퍼맨’ 등 원작 팬덤이 견고한 웹툰 4편을 포함해 총 8편의 숏폼 드라마를 내놓는다. 각자 평균 평점 9.9 이상의 작품들이 각기 다른 감정의 파동을 지닌 숏드라마로 변주되며, 장면마다 농축된 매력을 발산한다.
이번 협력은 숏폼 콘텐츠 제작과 웹툰 영상화 경험이 맞닿으면서 K-콘텐츠 팬덤과 숏폼 세대의 감수성을 동시에 자극한다. 네이버웹툰 원작 네 가지와 더불어 스튜디오 X+U의 오리지널 ‘수지수지’, ‘신들린 로맨스’, ‘엮이면 죽는다’, ‘상사에게 저지른 나쁜 짓’까지 합세해, 한층 다채로운 감정선과 스토리 구성이 이목을 끈다.

오리지널 세계관의 치밀한 몰입,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 그리고 새롭게 열리는 ‘같이보기’ 실시간 소통 기능 등 파격적인 시청 경험이 예고된다.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콘텐츠 산업에 또 한 번의 돌풍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도 따랐다.
네이버는 자체 플랫폼 강화뿐 아니라, 치지직·클립·네이버앱 등 여러 채널에서 이들 숏드라마를 순차 노출한다는 계획이다. 따뜻한 감성과 강렬한 전개를 동시에 품은 8편의 숏드라마는 오는 30일부터 네이버TV, 그리고 실시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공개된다. 특히 치지직에서는 시청자들이 직접 ‘같이보기’를 통해 작품에 더 깊이 몰입하는 이색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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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스튜디오x+u#치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