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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연, 감성 브런치 속 담백한 여름 한때”…도시 떠난 휴식→팬들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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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연, 감성 브런치 속 담백한 여름 한때”…도시 떠난 휴식→팬들 궁금증 증폭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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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흐린 여름 오후, 남서연은 도심의 복잡함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만의 느린 호흡으로 계절을 맞이했다. 자신이 직접 공개한 한 장의 브런치 사진에는 무심함 속 은근한 세련미와 자유로움이 어우러졌다. 커다란 호피 스크런치를 팔목에 걸고, 단정한 셔츠 차림에 포크와 나이프를 든 남서연의 모습은 덤덤하게 빛을 받아 일상의 소박함을 되새기게 했다.

 

커다란 창 너머 쏟아지는 햇살 사이로, 테이블 위에는 달콤한 디저트와 부드러운 아인슈페너가 놓여있었다. 자연광을 머금은 공간에서 무표정에 가까운 남서연의 눈빛에는 도시에서 느끼지 못했던 여유와 평온이 함께 머물렀다. 나른한 오후의 분위기를 담은 그 순간, 사진을 보는 이들은 마치 짙은 여름 향기와 느긋한 휴식을 함께 느끼는 듯했다.

“강릉 여행=닭강정”…남서연, 한여름 휴식→감성 가득 브런치 인증 / 인플루언서 남서연 인스타그램
“강릉 여행=닭강정”…남서연, 한여름 휴식→감성 가득 브런치 인증 / 인플루언서 남서연 인스타그램

남서연은 ‘강릉 여행=닭강정’이라며 특유의 익살을 더한 글을 남겨 여행의 소소한 기쁨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익숙하지 않은 공간에서 마주하는 작고 즐거운 평범함, 그리고 그 하루에 녹아든 에너지가 사진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빛을 발했다. 팬들은 “브런치 인증 사진이 분위기 있다”,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여유가 부럽다”, “강릉의 감성이 그대로 전해진다” 등 남서연의 현장감 가득한 사진에 공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도시의 세련됨보다 소탈한 일상으로 팬과 소통하는 모습이 이번 여행 사진 속에서 더욱 짙게 묻어났다. 특별한 연출도, 화려한 스타일링도 없이 자연스레 묻어나는 미소와 담백함이 더욱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다가오는 계절의 기운과 여름 오후의 정취가 한 장의 사진에 고스란히 담기면서, 남서연의 진심 어린 소통은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7월 18일, 남서연은 개인 SNS를 통해 이번 강릉 여행 브런치 인증샷을 공개하며 한여름의 특별하지 않은 평범함이 가진 소중함을 새롭게 환기시켰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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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연#강릉여행#브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