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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무대 위 담담한 고백”…신곡 선율에 울컥→뜨거운 반응 속 눈물의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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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무대 위 담담한 고백”…신곡 선율에 울컥→뜨거운 반응 속 눈물의 여운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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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가득했던 김용빈의 얼굴에는 어느새 진중한 감정의 결이 깃들었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 세븐스타즈’ 무대에서 김용빈은 신곡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사랑빈과 시청자 모두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환호 속에 시작된 무대는 차분한 선율과 담겨진 고백의 진정성이 어우러지며 긴 여운을 남겼다.

 

이번 신곡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는 김용빈이 미스터트롯3에서 우승한 후 받은 특전곡으로, 영탁이 만든 작품이다. 화려한 기교보다는 솔직한 진심을 택한 노래는 어린 시절부터 가슴에 쌓인 외로움이 녹아든 서사로, 첫 가사부터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김용빈은 “무대는 늘 혼자였기에 어릴 적 큰 부담감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한 소절 한 소절에 모든 마음을 담았다. 이는 피아노의 잔잔한 시작과 점차 살아나는 미디어 템포를 타고, 시간의 흐름과 감정의 깊이를 따라가는 구조로 이뤄졌다.

김용빈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 세븐스타즈' 방송
김용빈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 세븐스타즈' 방송

특히 ‘처음 외치는 고백, 오래도록 남을 진심’이란 메시지 아래, “그 어떤 단어도, 그 어떤 노래도 이 맘 다 전하지 못해”, “내일도 넌 내 삶의 이유니까” 같은 가사로 김용빈만의 담백하면서도 절절한 보이스를 펼쳐냈다. 한 편의 드라마처럼 가슴에 내려앉은 이 무대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김용빈과 참 잘 어울리는 곡”, “영화 같은 시간,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는 반응과 더불어 노래에 깃든 감동을 댓글로 가득 채웠다.

 

또한 김용빈은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팝 발라드 기반의 트로트 장르를 특유의 해석력과 감수성으로 새롭게 채색하며 음악적 성장의 깊이를 재확인시켰다. 매주 다양한 곡으로 사랑빈과 시청자에게 즐거움과 여운을 남기는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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