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앱테크로 재테크족 늘었다”…캐시워크, 퀴즈·걷기 미션에 이용자 급증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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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테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캐시워크 등 돈버는 앱의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간편한 미션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이 7월 30일 기준 많은 이들의 저변에 퍼지며, 소액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잡는 추세다.
캐시워크가 제공하는 돈버는퀴즈는 매일 걷기와 퀴즈 참여만으로 보상을 쌓을 수 있다. 광고 시청, 설문조사, 출석 체크 등 부담 없는 활동이 주를 이루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최근 공개된 오퀴즈(7월 30일 오전 10시)에서는 건강·다이어트 상품과 관련된 정답이 주목받으며 소비자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

앱테크의 확산으로 소액 포인트 적립이 일상화되면서,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보상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양상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경제 불확실성 속에 적은 노력으로 소액을 모을 수 있는 재테크 수단이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앱테크 서비스 운영 방식은 점차 다변화되고 있으며, 일부 이벤트는 조기 마감되는 경우도 있어 이용자들의 즉각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향후 앱테크 시장 활성화와 플랫폼 간 경쟁 심화가 소비자 보상 환경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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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워크#앱테크#돈버는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