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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홍인규, 코우리 섬이 흔들린다”…독박투어4, 10년 우정의 파도→즉흥 감동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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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홍인규, 코우리 섬이 흔들린다”…독박투어4, 10년 우정의 파도→즉흥 감동 폭발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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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오키나와 해변에 은은하게 번진 햇살 아래, 유세윤이 지난 10년간의 기억을 품은 채 바다를 배경 삼아 걸었다. 그의 곁에는 오랜 친구 홍인규가 묵묵히 발을 맞췄다.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두 사람은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장면 속에서 마음 깊은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유세윤은 예전 아들 민하와 남겼던 사진을 꼭 다시 찍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홍인규는 “내가 민하 역할 해줄게”라고 말하며 유쾌한 연기를 펼쳤고, 두 사람은 부자 케미를 장난스레 완성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도 저마다의 웃음 속에서 여행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서로 익숙하게 담아내는 표정과 농담이 오키나와의 바닷바람을 타고 퍼지며 진한 감동을 일으켰다.

“10년 전 추억을 다시”…유세윤·홍인규, ‘독박투어4’ 코우리 섬 부자 케미→뜻밖의 힐링 만남
“10년 전 추억을 다시”…유세윤·홍인규, ‘독박투어4’ 코우리 섬 부자 케미→뜻밖의 힐링 만남

점심 식사비를 건 돌찾기 게임에서는 예상 못한 반전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제한 시간 내에 가장 큰 돌을 찾으려 해변을 누벼야 했다. 홍인규의 재치 있는 제안과 환하게 쏟아지는 물가의 빛 사이에서, 경쟁과 우정이 교차하는 순간들이 연출됐다. 순식간에 번지는 장난과 돌발 리액션, 장동민의 예상치 못한 유머까지 겹치며 분위기는 한껏 무르익었다.

 

한 게임이 끝난 뒤, 도시는 점차 사라지고 즉흥의 감각만 남았다. 김준호가 무심코 발견한 작은 라멘집이 여행의 다음 페이지를 장식했다. 숨겨진 오션뷰와 고요한 식사 자리에서 멤버들은 진짜 힐링을 맛봤다. 유세윤은 “아무 계획 없는 곳에서 너희와 이런 시간 보내니 좋다”고, 장동민은 “너희와 함께라면 어디든 불안하지 않다”는 소회로 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파란 바다와 오랜 우정, 허물없는 농담이 울려 퍼지는 시간. 유세윤과 홍인규, 그리고 ‘독박즈’ 멤버들이 건네는 장난과 위트, 그리고 서로에게 보내는 따뜻한 위로가 한여름의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28일 밤 9시에는 채널S와 SK브로드밴드를 통해 ‘니돈내산 독박투어4’ 5화에서 이 특별한 순간들이 다시 한 번 펼쳐질 예정이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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