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피오, 치카포카 춉춉춉”…소년미 일상 셀카→온라인 공감 물결
권혁준 기자
입력
아침 햇살이 은은하게 머문 방 안, 피오는 거울 앞에서 소년의 미소를 머금은 셀카로 하루를 열었다. 화이트 맨투맨과 자연스러운 앞머리, 그리고 칫솔을 입에 물은 채 소소한 일상의 한순간을 기록하는 피오의 모습은 아늑한 공간을 더욱 따스하게 물들였다.
화이트톤 맨투맨에 프린트된 선명한 영화 속 얼굴들은 그의 유쾌한 개성을 고스란히 담아냈고, 욕실 선반의 단정함과 정리된 생활용품들은 피오가 그리는 평범한 하루에 잔잔한 정취를 더했다. 셀카 속 피오의 표정에는 익숙한 하루의 만족과 여유, 그리고 숨길 수 없는 순수함이 담겼다.
SNS에 남긴 “치카포카춉춉춉”이라는 짧고 장난스러운 멘트는 피오 특유의 익살스러움을 자연스럽게 전하는 장치로 작용했다. 팬들은 “너무 귀여워요”, “이렇게 평범해도 잘 어울린다” 등 따스한 응원을 이어가며 일상의 소박한 순간마저 사랑스럽게 느꼈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오히려 일상 속 소년미와 익숙한 생활이 피오만의 존재감을 더욱 특별하게 했다. 잔잔한 미소와 평온한 분위기는 팬들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공감과 긍정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피오의 꾸밈없는 루틴과 자연스런 순간들은 소속 그룹 블락비의 멤버로서 무대 위와는 또 다른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일상에 녹아든 행복과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피오의 셀카는 팬들의 마음에 따뜻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권혁준 기자
밴드
URL복사
#피오#블락비#치카포카춉춉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