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붓꽃 한 다발 들고 빛났다”…폭군의 셰프 청초한 한복 자태→팬심 폭발
저녁이 잔잔히 번진 전통 저잣거리 한복판, 임윤아가 한 다발 붓꽃을 품고 조용히 미소 지었다. 자연스러운 한복 차림과 곧게 올린 머리, 그리고 오묘한 보라빛의 꽃 송이가 어우러지며 그녀는 마치 민화 속 인물처럼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뺨에는 흙먼지, 눈동자에는 굳건함, 그리고 손끝에는 소박한 따뜻함이 스며들었다.
임윤아가 직접 공개한 이번 사진은 드라마 ‘폭군의 셰프’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순간으로, 극 중 ‘연숙수’로 완벽히 녹아든 임윤아의 새로운 면모가 여실히 드러났다. 저잣거리 세트장과 전통 한복, 그리고 붓꽃을 든 모습까지, 모든 장면에서 캐릭터의 순수함과 단단함이 어우러졌다. 특히, 얼룩이 남은 분장은 캐릭터의 고된 삶과 서사 전체를 농밀하게 담아내 시선을 끌었다.
임윤아는 “지영이가 들고 있는 건 붓꽃? 아이리스? 저잣거리에서 만난 아리따운 연숙수, 오늘 밤 9시 10분 tvN 폭군의 셰프 7화가 방송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촬영 현장의 설렘과 연숙수에 대한 애틋함을 안겼다.
팬들은 “한 폭의 수채화 같다”, “연숙수에 완전히 녹아든 듯하다”라며 임윤아의 청초한 한복 자태, 세밀한 감정 연기에 응원과 기대를 보냈다.
한편 임윤아는 최근 ‘폭군의 셰프’ 촬영을 통해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층 더 깊어진 감정선과 전통 한복의 우아함,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평범한 일상과는 결이 다른 캐릭터의 삶을 진하게 구현해 보이며, 다음 회차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한층 높아진 모습이다.
‘폭군의 셰프’ 7화는 이날 밤 9시 1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