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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벡스 소폭 상승”…장 초반 매수세 유입 뒤 차익실현 매물
경제

“현대무벡스 소폭 상승”…장 초반 매수세 유입 뒤 차익실현 매물

신채원 기자
입력

11일 오전 현대무벡스 주가가 5,050원을 기록, 전일 종가 대비 40원(0.80%) 오르며 소폭 상승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시가 5,060원으로 장을 시작한 현대무벡스는 매수세 유입 영향으로 장중 한때 5,16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5,020원까지 내려가는 등 좁은 폭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이날 오전 10시 35분 기준 거래량은 419,633주, 거래대금은 약 2,140백만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개장 초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지만, 단기 차익실현 등으로 보합권 움직임이 이어졌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시장에서는 외부 특별한 변수나 호재가 부각되지 않은 만큼, 당분간 기술적 조정과 중립적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장 초반 매수세와 단기 차익실현이 맞물리면서, 현재의 등락 흐름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다음 주 예정된 미국 물가 지표 공개, 그리고 국내 2분기 실적 시즌 본격화가 투자심리 변동의 주요 변수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관련 이벤트에 따라 향후 현대무벡스의 주가 흐름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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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벡스#오전장#매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