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궁셰프 버섯묵 한입에 설렘”…알토란 다이어트 레시피→고기향 입맛 유혹

초가을 햇살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주방에서, 이상민이 보여주는 요리는 늘 새로운 즐거움을 안긴다. ‘알토란’에서 ‘궁셰프’로 변신한 이상민은 고기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단단한 버섯묵을 내놓으며, “최고의 다이어트 요리이지만 편육을 닮은 맛과 비주얼에 누구나 반하게 된다”고 미소를 감췄다. 진한 버섯향이 풍성하게 밀려오고 들기름의 고소함까지 더해져 시청자의 오감을 깨운다.

이번 ‘알토란’에서는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보양식을 중심으로 , 미나리들깨오리탕부터 양배추김치의 깊은 풍미까지 세심하게 소개됐다. 그중에서도 이상민의 버섯묵은 버섯 본연의 감칠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팽이와 새송이, 표고버섯을 송송 썰어 들기름에 한 번 볶아내자, 고기 요리에 버금가는 풍미가 완성됐다. 이어 국간장, 한천가루가 만나 층진 식감과 풍부한 감칠맛을 만들어내 입맛을 잡아끌었다. “밤에 먹어도 부담 없다”는 특유의 건강함에 시청자들은 기대와 호기심 가득한 응원을 보냈다.

한 그릇 가득 담긴 버섯묵은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색다른 대안이 됐다. 고기와 같은 식감, 짙은 들기름 향이 어우러지며 편육 못지 않은 식탁의 존재감을 뽐냈다. 오랜 시간 냉장 숙성으로 완성되는 레시피도 ‘집에서 즐기는 한식 명인의 집밥’이라는 알토란의 진정한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편성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알토란’은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손쉬운 집밥 레시피로 가족의 식탁에 든든한 행복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