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채영, 상상 속 세계 노래하다”…‘LIL FANTASY’ 솔로 데뷔→예술적 감각이 묻어난 시그널
화사한 미소와 함께 트와이스 채영이 펼쳐낸 상상력의 무대가 새로운 생명력을 얻기 시작했다. 채영은 첫 솔로 정규 앨범 ‘LIL FANTASY vol.1’을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내면의 세계를 음악으로 그려내며, 거침없는 도전과 독보적 감각을 중첩시켜 자신만의 예술적 서사를 완성했다. 앨범의 콘셉트 포토에서는 색다른 오브제와 신비로운 시각적 스토리가 교차하며, 채영 특유의 스타일과 몽환적 분위기가 섬세하게 표현됐다.
지난 3일부터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는 채영이 마음속 깊은 ‘LIL FANTASY’로 향하는 여정의 서막을 알렸다. 6일 자정, 마지막으로 선보인 티저에서는 성 안에 들어선 채영이 창문과 열쇠를 쥔 모습이 담겼다. 오롯이 자신만의 세계를 열기 위한 설렘과 호기심, 그리고 내면에 잠든 아티스트로서의 자신감을 세련된 이미지로 보여줬다. 사진 곳곳에 놓인 상징적 오브제가 앞으로 펼쳐질 채영의 솔로 행보를 암시하며, 그녀만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LIL FANTASY vol.1’에는 채영의 목소리와 감정이 가득 녹아든 10곡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SHOOT (Firecracker)’는 물론, ‘AVOCADO (feat. Gliiico)’, ‘BAND-AID’, ‘GIRL’, ‘RIBBONS (feat. SUMIN, Jibin of Y2K92)’, ‘DOWNPOUR (with Kai)’, ‘BF’, ‘그림자놀이’, ‘내 기타’, 그리고 CD 전용 트랙 ‘Lonely doll waltz’가 채워졌다. 특히 전곡 크레디트에 채영이 직접 참여해 주체적인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했고, 글리이코, 수민, Jibin, 카이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힘을 더해 앨범의 풍성한 색을 완성했다.
앨범 작업기 영상, 타이틀곡 티저, ‘AVOCADO (feat. Gliiico)’ 뮤직비디오 등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는 채영의 유니크한 감정선과 스타일을 한껏 드러냈다. 음악적 실험과 시각적 새로운 흐름이 어우러진 만큼 팬들은 한층 깊어진 채영의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세계에 빠져들 준비를 하고 있다.
채영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LIL FANTASY vol.1’과 타이틀곡 ‘SHOOT (Firecracker)’는 9월 12일 오후 1시에 정식 발매된다. 이에 앞서 9월 11일에는 서울 용산구 한남하우스에서 채영이 팬들과 직접 만나는 프리 리스닝 이벤트가 예정돼, 컴백의 특별한 감동이 더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