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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웨타강사 몰입”…Y2K 명작 감성 복원→MZ세대 한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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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웨타강사 몰입”…Y2K 명작 감성 복원→MZ세대 한밤 환호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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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의 시간 속으로 이은지가 들어섰다. ‘웨타강사: 정주행 입덕클래스’에서 이은지는 2000년대 초 다시 피어나는 레전드 드라마들과 세대 간 접점을 열어젖혔다. 화면 너머로 전해진 추억과 설렘의 사이, 잊힌 감성이 조용히 깨어나는 순간이 펼쳐졌다.

 

웨이브의 공식 유튜브에서 첫 선을 보이는 ‘웨타강사’는 추억의 명작을 요즘 감성으로 읽어내며 Y2K 레전드와 MZ 트렌드의 교차점을 찾는 토크쇼다. 지난해 온라인에서 높은 관심을 불러온 ‘방구석 웨타강사’ 세계관을 확장해 전개되는 이 프로젝트는 더욱 다채로운 입덕 핵심 장면과 해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MC 이은지는 자신만의 재치와 진심을 담아, 단순한 복원이 아닌 새로운 시대의 눈으로 명작에 접근한다.

“레전드의 귀환”…이은지·웨타강사, Y2K 감성 토크쇼→MZ 대통합 예고 / 웨이브
“레전드의 귀환”…이은지·웨타강사, Y2K 감성 토크쇼→MZ 대통합 예고 / 웨이브

이은지는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에서 2004년작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열광하는 모습으로 ‘미사 폐인’이란 별칭을 얻었다. 이번 ‘웨타강사’에서는 Y2K 시대를 대표하는 큐레이터로 변신해, 새 세대와 과거 명작을 잇는 대화의 스테이지를 이끈다. 백호와 크래비티의 세림, 성민, 비비지 신비, 스테이씨 수민과 재이가 MZ세대의 대표 수강생으로 합류해, 로맨스·막장·느와르 등 다양한 장르 추억을 함께 체험한다.

 

토크 현장에서는 “사랑하는데 왜 죽여?”, “상대가 일단 누군지 몰라야 돼” 등 2000년대 드라마 공식이 기분 좋은 웃음으로 펼쳐진다. 티저 영상에선 Y2K 교수님으로 변신한 이은지가 덕메이트들과 과몰입 토크를 접목해, ‘파리의 연인’과 ‘발리에서 생긴 일’ 등 레전드 작품의 매력도 재조명된다. 웨이브는 ‘내 이름은 김삼순’, ‘미안하다 사랑한다’ 같은 명작의 4K 업스케일링 신작 콘텐츠까지 제작하며 세대 융합을 이어가고 있다.

 

‘웨타강사’ 스튜디오엔 추억에 목마른 기성세대와 처음 감성에 녹아드는 MZ세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이은지의 능청과 진지함이 스며든 수업, 웃음과 공감의 대통합이 펼쳐지는 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웨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7월 3일부터 4주간 이어질 예정이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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