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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장동민, 카자흐스탄 독박 전쟁”…최다 벌칙 위기→폭소 속 운명 뒤흔든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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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장동민, 카자흐스탄 독박 전쟁”…최다 벌칙 위기→폭소 속 운명 뒤흔든 반전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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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터진 웃음은 곧 카자흐스탄 대자연 한가운데 장동민의 연이은 복불복 패배와 독박 적립에 서늘한 긴장감을 더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4’ 현장, 독박즈 멤버들은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재치와 분노, 들끓는 승부욕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장동민의 놀라운 추락에는 담담함과 폭소가 동시에 묻어났다.  

 

카자흐스탄 차린 캐니언 트레킹에 나선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는 현지에서 복불복 게임과 다양한 현지 음식을 통해 각자만의 리액션을 선보였다. 복불복의 연속된 패배 끝에 ‘지니어스’ 장동민이 무려 3독을 적립하며 ‘최다 독박자’에 가까워지는 긴박한 조짐을 보였다. 유세윤은 카페비 독박 결정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고, 홍인규는 장난스런 농담에도 폭소를 터트리는 등 순간순간 분위기를 살렸다.  

“지니어스의 추락과 폭소”…장동민·‘니돈내산 독박투어4’ 카자흐스탄 독박 전쟁→최다 벌칙 위기 / 채널S
“지니어스의 추락과 폭소”…장동민·‘니돈내산 독박투어4’ 카자흐스탄 독박 전쟁→최다 벌칙 위기 / 채널S

김준호는 한동안 무탈하게 ‘무독’ 기록을 이어가다 고급 숙소비 볼링 게임에서 극적인 반전을 맞았다. 직접 예약까지 한 숙소의 비용을 독박쓰게 되자 “숙소비를 부풀려서 말했는데 내가 걸렸다”는 고백에 멤버 모두가 재치 있게 반응했다. 내부를 둘러본 홍인규는 “왕국 같다”며 감탄했고, 장동민의 패배는 또 한 번의 웃음 포인트로 남았다.  

 

여정 도중 여성 가이드 노라의 등장도 화제가 됐다. 자신을 “한가인 닮은꼴”로 소개하며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에 대한 추억을 밝힌 노라는, 독박즈의 낄낄거림에 따스하게 녹아들었다. 맞춤 퀴즈와 복불복 게임에서의 변수는 멤버 각자에게 기회를 안겼지만, 장동민의 연속 불운은 멈추지 않았다.  

 

폭염이 깃든 차린 캐니언에서의 트레킹은 누구에게나 큰 벌칙이 됐다. 김준호가 “진짜 독박 벌칙은 이거다”라며 힘겨움을 토로하고, 장동민은 “걷다 죽은 사람 있냐”고 투덜거렸지만, 마침내 강변에 이르자 멤버들은 노라가 준비한 수박과 난을 나누며 스스로를 ‘사막의 오아시스’에 비유했다. 여행의 끝에서 벌어진 마지막 렌터카비 복불복 게임은 김준호의 재치와 장동민의 악운이 더해져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최다 독박자에 가까워진 장동민은 “복불복 게임 진짜 싫다”며 유쾌한 분노를 분출했고, 멤버들은 그 모습에 다시 한 번 환호를 터뜨렸다. 이번 ‘니돈내산 독박투어4’ 14회는 카자흐스탄의 광활한 자연과 독박즈 멤버 각각의 색깔이 폭발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과연 ‘최다 독박자’ 벌칙을 두고 누구에게 또다시 반전이 이어질지 시청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카자흐스탄을 무대로 펼쳐진 독박즈의 예측불허 여정과 벌칙 레이스, 그리고 독박의 주인공 결정은 9월 6일 토요일 밤 9시에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14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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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니돈내산독박투어4#카자흐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