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투더블유 코스닥 신규상장”…기술성장기업 진입으로 투자 저변 넓힌다
에스투더블유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시장 신규상장 승인을 받아 2025년 9월 19일부터 매매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신산업 분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의 상장 소식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AI와 사이버보안 등 신기술 수요 확대에 힘입어 산업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한다. 에스투더블유는 2025년 9월 17일 상장 승인을 받았으며, 코스닥 기술성장기업부에 편입됐다. 총 발행주식수는 10,587,956주, 자본금은 5,293,978,000원으로, 상장 당일부터 투자자 거래가 가능하다.
회사는 공공 및 정부기관용 사이버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및 기관용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 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등에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대표이사는 서상덕이며 주요주주는 서상덕(14.1%)을 포함해 10인(22.4%)으로 구성돼 있다.
![[공시속보] 에스투더블유, 코스닥 신규상장→기술성장기업 진입](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917/1758100834815_631662432.jpg)
증권업계는 IT 및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의 성장성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코스닥 기술성장기업부 내 신흥 정보통신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는 “공공 섹터와 민간 사이버보안, AI 수요가 동반 증가할 경우 추가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에 주목하고 있다.
상장 주선인은 대신증권이 맡았으며, 최근 코스닥 시장 내 신성장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관련 투자설명서와 추가 정보는 상장공시시스템(KIND) IPO 현황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국은 “시장 건전성·성장성 검증 절차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에스투더블유의 배당기산일은 2025년 1월 1일이며, 결산기는 12월로 함에 따라 연내 투자지표 산정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국내 기술기업 상장 확대 흐름과 맞물려, 향후 산업별 투자 트렌드 변화에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