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연 15% 급등”…기관 매수세에 1만1,440원 마감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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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 7월 1일 장 마감 기준 전 거래일보다 1,540원(15.56%) 오른 1만1,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1만200원에서 형성됐고, 장 초반 강세를 보인 이후 상승폭을 지키며 거래가 종료됐다. 장중에는 한때 1만1,8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국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이날 서연의 거래량은 약 101만 주, 거래대금은 115억 원가량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2,686억 원, 주가수익비율(PER)은 2.50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장중 꾸준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한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이날 소폭 순매도했고, 기관은 1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비교적 안정적인 범위 내에서 등락하며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거래대금 확대와 기관 매수세 유입 등을 근거로 서연이 단기 상승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평가한다. 일부에서는 최근 주가 상승폭이 컸던 만큼 향후 조정 가능성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서연 주가 흐름이 단기 재료에 그칠지, 추가적 거래 확대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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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기관#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