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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7인 체제, 뜨거운 여름 귀환”…9개월 기다림 끝날까→새 앨범 베일 벗는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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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 속에서 새로운 설렘을 품은 케플러가 무더운 여름, 다시 무대를 두드린다. 7인 체제로 재정비된 케플러는 올 8월, 지난 9개월의 공백을 뒤로하고 새 앨범으로 팬들 곁에 돌아올 예정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전해진 컴백 소식에 글로벌 케플리안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케플러 측은 공식적으로 8월 컴백을 알리며 매서운 컴백 대전 속 또 한 번의 반전을 예고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선보인 미니 6집 ‘TIPI-TAP’ 이후 9개월 만의 귀환으로, 멤버 교체라는 큰 변화를 겪은 팀에게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 5월 마시로와 강예서의 탈퇴로 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7인이 새로운 조합을 완성했다.

2021년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서 탄생해 글로벌 사랑을 받은 케플러는 데뷔 앨범 ‘FIRST IMPACT’로 강렬한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후 ‘WA DA DA’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다국적 멤버 구성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케플러는 9개월간의 공백과 변화의 시간을 지나, 이번 여름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물들일 채비를 마쳤다.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공식 프로모션과 새 앨범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월, 새롭게 돌아오는 케플러의 음악은 팬들에게 또 어떤 감동을 남길지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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