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폼나는 액션과 감성 카리스마”…뽕숭아학당 무대→예술 만점 순간의 이유
밝은 에너지로 활짝 열린 교실 안, 장민호와 ‘뽕숭아학당’ 멤버들은 깊은 시간 속 한 장면을 다시 꺼냈다. 명랑한 장면으로 시작된 수업은 점차 진지한 감정과 연륜의 무게로 흘렀고, 무대 중앙에 선 장민호는 자신의 모든 경험치를 한데 모은 듯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다.
특별한 ‘남자의 감성’ 수업이 펼쳐진 이날, 장민호는 ‘폼나게 살거야’를 선곡해 음악이 시작되자마자 지난 시간 배웠던 액션을 녹여냈다. 그는 총을 겨누는 포즈로 노래의 첫 장면을 물들였고, 배우 박성웅과 여러 차례 눈빛을 주고받으며 무심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부드러움을 오가는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박성웅이 직접 예술 점수를 합산해 랭킹을 정한 이번 미션에서 장민호는 “오늘 배운 액션을 정확하게 헤드샷 장면으로 풀었다”는 극찬과 함께 예술 점수 만점을 받아내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노련함과 집중력, 스테이지 위에서의 뚜렷한 존재감이 한데 어우러진 순간이었다.
이어진 실전 촬영에서는 단 한 번의 NG 없이 도전하는 멤버들의 열정이 화면을 가득 채웠고, 장민호는 ‘영웅뽕색’ 속 적룡 역할을 맡아 프로 배우 못지않은 연기와 노래, 액션을 자유자재로 오갔다. 모든 장면마다 든든한 중심을 잡은 장민호는 풍부한 표정 연기와 감정선을 한층 진하게 살리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설레는 감성을 동시에 선사한 ‘뽕숭아학당’ 42화는 장민호의 진가가 경쾌한 시작에서 묵직한 감동으로 이어진 레전드 무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개성 넘치는 원테이크 액션 연기와 특별한 무대의 감정 충돌은 이후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였다.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과 배우 박성웅의 섬세한 심사로 감동의 여운을 남긴 ‘뽕숭아학당’ 42화는 TV조선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