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김태희·이보미·하시은, 골프장서 피어난 미소”…여신들의 땀과 우정→여름날 설렘 가득 품었다
엔터

“김태희·이보미·하시은, 골프장서 피어난 미소”…여신들의 땀과 우정→여름날 설렘 가득 품었다

박다해 기자
입력

햇살이 반짝이던 여름날, 골프장의 넓은 필드 위에서 김태희, 이보미, 하시은 세 배우의 얼굴에는 바람보다 환한 미소가 스며들었다. 셋이 나란히 서서 전한 우정의 온기, 그리고 운동의 순간마다 묻어나는 설렘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한층 따스하게 감쌌다. 김태희는 맑은 흰색 상의와 붉은색 스커트로 싱그러움을 더했으며, 골프채를 손에 쥔 채 익숙지 않은 초보의 자세를 드러냈다. 이보미는 그런 김태희를 곁에서 부드러운 미소와 친절한 조언으로 이끌었고, 하시은은 특유의 유쾌함으로 공기마저 한결 가볍게 만들었다.

 

연습 스윙을 계속하던 하시은은 SNS를 통해 “언니랑 보미랑 더위를 뚫고 명랑골프”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보미의 ‘특훈’이 있었기에 공이 뜨는 마법 같은 경험을 했다고 밝히며, 초보 골퍼로서의 기쁨과 동료에 대한 고마움을 진심으로 담았다.

“여름 햇살 아래 ‘여신들’의 시간”…김태희·이보미·하시은, 골프와 우정으로 물든 하루→따스한 미소 번졌다
“여름 햇살 아래 ‘여신들’의 시간”…김태희·이보미·하시은, 골프와 우정으로 물든 하루→따스한 미소 번졌다

세 사람의 골프 챌린지는 운동 직후 식당에서 찍은 한 장의 사진으로 이어졌다. 운동복 차림 그대로 모인 이들의 모습은 공을 치는 긴장감에서 벗어나, 식탁을 가득 채운 고기와 함께 환한 미소로 다시 한 번 우정을 확인하는 순간이 됐다. 정겨운 표정과 자연스러운 모습에, 함께한 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고스란히 느껴졌다.

 

김태희는 2017년 비와 결혼해 두 딸을 둔 배우이자 엄마로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보미는 김태희의 동생 이완과 오랜 연애 끝에 2019년 12월 부부가 된 바 있으며, 하시은은 ‘장옥정, 사랑에 살다’, ‘또 오해영’, ‘클리닝 업’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빛내온 배우다.

 

여름 햇살만큼 빛나던 라운딩, 그리고 식사와 함께한 소박한 일상 한 장면. 김태희, 이보미, 하시은이 만들어낸 이 시간은 일상의 무게에 지친 이들에게도 잔잔한 위로와 여유를 선물했다. SNS 속에서 이어지는 서로의 응원과 따스한 기억들은 앞으로도 오래도록 세 사람의 우정만큼이나 진하게 남게 될 것이다.

박다해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태희#이보미#하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