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 드 홈즈, 빌런 응징 워맨스 폭발”…이시영, 팀플레이 진가→최고 시청률 눈앞 긴장

광선주공아파트에 모인 생활형 해결사 네 명의 찬란한 팀플레이가 ENA의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를 시청률 상승의 중심에 세웠다. 이시영, 남기애, 정영주, 김다솜이 각기 다른 성격과 직업으로 뭉쳐 ‘생활 밀착형 빌런’들과 맞서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진한 공감을 두루 안겼다. 절친 워맨스와 코믹 추리, 스릴러를 넘나드는 드라마는 진정한 우먼 히어로즈의 탄생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프리미엄 추리극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듯, ‘살롱 드 홈즈’는 첫 회 1.3% 시청률에서 최근 3.3%까지 꾸준히 상승하며 2025년 ENA 월화드라마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자랑하고 있다. 생활 현장을 뜨겁게 달군 팀플레이, 그리고 각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현실 공감 코드는 시청자들에게 ‘인생 드라마’라는 별칭을 선물했다. 작품 속 광선주공아파트는 평범한 일상인 동시에 작은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내포하며, 막무가내 주차, 학교폭력, 쓰레기 무단투기 등 진짜 우리의 이야기가 촘촘히 담겨 있다.

무엇보다 배우 이시영이 연기하는 주인공 ‘공미리’는 오랜 트라우마의 벽을 넘어 세상을 마주한 여성의 용기로 빛을 발한다.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가 분한 캐릭터들 역시 저마다 다채로운 사연과 개성으로 극을 채워왔다. 네 명의 우먼 히어로즈가 위협적인 연쇄살인범 ‘리본맨’을 쫓는 결정적 미션을 앞두고, 이전보다 강한 연대와 감정의 폭발이 시청자들을 스크린 앞으로 이끌었다. 민진기 감독은 리듬감 있는 연출력으로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으며, 한 편의 ‘복합 장르 뷔페’ 같은 몰입을 선사했다.

ENA는 ‘신병 3’, ‘당신의 맛’에 이은 3연타석 월화 흥행으로 확실한 라인업 구축에 성공했다. ‘살롱 드 홈즈’는 지금껏 선보이지 않았던 생활현장 밀착 추리극의 매력과, 네 여성이 펼치는 뜨거운 팀워크, 시청률 고공행진의 기록까지 이끌어내며 엔터테인먼트계의 다크호스로 등극했다. 남겨진 클라이맥스에서 미리와 탐정단이 어떤 결말을 만들어낼지, 그리고 2025년 ENA 최고 시청률 경신이라는 새로운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으며, 쿠팡플레이에서도 동시 방영돼 시청자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