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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퍼센트 급등”…바운스빗, 하루 만에 강세 전환→투자심리 반전 주목
경제

“15.5퍼센트 급등”…바운스빗, 하루 만에 강세 전환→투자심리 반전 주목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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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오후, 암호화폐 시장의 시계가 짧아지는 시간. 바운스빗이 그 이름처럼 급격한 반등을 펼쳤다. 2025년 5월 8일 오후, 바운스빗은 전일 대비 25원 상승한 186원을 기록하며, 15.53퍼센트의 강한 상승률을 보였다.  

시작은 평온했다. 시가가 161원 선에서 열렸던 바운스빗은 한때 새벽 160원까지 밀리는 등 출렁임을 겪었다. 그러나 오전 내내 매수세가 뚜렷하게 살아나기 시작했고, 점차 그 분위기는 확신으로 기울었다. 바운스빗은 장중 최고가 192원을 찍으며 하루 만에 극적인 전환을 알렸다.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은 거래량에서도 확인된다. 바운스빗은 이날 490만7724.592BB를 쏟아내며, 약 8억 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형성했다. 치열했던 시세 공방 속에서도 한국 프리미엄은 0.83퍼센트로, 여타 종목 대비 안정적인 범위를 유지했다.  

단일 일자의 반등이지만, 바운스빗의 52주 고점은 838원, 저점은 123원으로 변동성이 크다는 점은 여전히 경계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날 장중 차익 실현을 노리는 거래가 잇따르면서, 단기적 등락 역시 예고됐다.  

바운스빗이 다시금 존재감을 드러내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시장이 견고한 반등 흐름을 이어갈지, 혹은 조정의 시간을 가질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 랠리의 끝자락에서 투자자들은 더 날카롭게 가격 추이와 시장 심리를 관찰해야 할 시점이다.  

한편, 바운스빗과 함께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진정한 재도약의 기로에 놓여 있다. 앞으로 예정된 해외 경제지표 일정, 그리고 시장을 둘러싼 분위기 변화가 이 흐름에 어떻게 작용할지 주목된다.

출처=네이버
출처=네이버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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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스빗#거래량#한국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