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장관급 위촉된 K팝 거장”…글로벌 한류 꿈꾼 현역의 무게→정·재계 집중 주목

박진영의 미소에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 묻어났다. 현역 아티스트 최초로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임명된 박진영은 음악계와 방송, 정책 현장에서 모두 번지는 기대감을 안겼다. 2PM, 트와이스, 원더걸스, 스트레이 키즈 등 수많은 스타를 키워낸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로 남긴 발자취는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국내 언론은 물론, 미국 빌보드 등 글로벌 매체까지 이번 인사를 대서특필하며 한류의 새로운 무게 중심 탄생에 주목했다. 빌보드는 “현역 아티스트가 장관급 직책에 지명된 것은 전례가 없다”는 평을 전했고, 원더걸스의 ‘Nobody’ 빌보드 진입, 스트레이키즈의 연이은 차트 1위 등 박진영이 몸 담은 JYP의 글로벌 성공 신화를 상세히 조명했다. 실제로 박진영은 공식 발표 직후 “K팝이 전 세계에서 계속 사랑받는 것이 오랜 꿈”이라는 소회를 남기며, 후배 아티스트와 제작자 모두가 더 큰 무대에서 기회를 찾길 바란다는 진심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문화계 안팎에서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감지되고 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음악과 드라마, 영화, 게임 등 국내 대중문화의 글로벌 전략과 한류 확산을 직접 총괄하게 된다. 박진영의 생생한 현장 경험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콘텐츠 업계 전체가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진영은 뛰어난 기획가이자 글로벌 진출의 적임자”라며 깊은 신뢰를 나타냈다.

정부, 민간, 그리고 예술 현장을 잇는 다리로서 박진영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이번 임명은 K팝과 한류를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국가 성장의 장기동력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남겼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박진영의 리더십 아래, 한류 세계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과 현장 맞춤형 지원 정책을 곧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