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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순백 셔츠에 녹인 작별 인사”→가을 저녁 눈부신 미소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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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순백 셔츠에 녹인 작별 인사”→가을 저녁 눈부신 미소의 의미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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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빛 가을 저녁, 순백의 셔츠를 입은 박보검은 화면을 환하게 밝히며 새 계절의 시작을 알렸다. 잔잔한 미소와 함께 장난스러운 손 하트, 깊은 눈빛에는 멀리 브라질에서 나눈 시간과 그리움이 고요하게 깃들었다. 따뜻한 눈인사처럼 다가온 박보검의 모습은 작은 위로와 설렘을 남겼다.

 

박보검은 브라질에서 만난 친구들에게 진심이 어린 메시지를 직접 전했다. “Finalmente, o tempo que passei com meus amigos brasileiros, que conheci pela primeira vez em São Paulo, foi uma jornada muito emocionante. Aos meus amigos brasileiros que compartilharam amor e bênçãos comigo, também quero dizer: que a vida de vocês seja cheia do amor e das bênçãos de Deus. Mantenham-se saudáveis até nos encontrarmos novamente. Deus abençoe vocês”라며 감사와 축복, 아쉬움을 아우른 인사를 건넸다. 한 장의 사진에 깃든 아련한 이별의 정서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는 따스한 시선이 눈길을 끌었다.

배우 박보검 인스타그램
배우 박보검 인스타그램

이번 셀카에서는 평소 보여준 진중한 이미지와는 달리 한층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분위기가 강조됐다. 헤어라인을 따라 흐르는 부드러운 머릿결, 반듯한 셔츠, 그리고 무엇보다 손끝에 맺힌 유쾌한 하트 포즈가 박보검 특유의 친근함을 더했다. 은은한 가을 햇살과 어우러진 그의 표정에서는 새로운 계절의 설렘이 묻어났다.

 

박보검의 진심 어린 작별 인사에 팬들은 깊은 감동을 드러냈다. “진정성이 느껴져서 감동이다”, “항상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 등 응원 댓글이 이어지며, 한 장의 사진이 남긴 온기와 희망의 메시지가 오랫동안 여운으로 남았다. 브라질에서의 추억과 이별, 그리고 새로운 계절에는 또 다른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는 기대가 자연스럽게 전해졌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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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브라질#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