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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훈훈한 미소 한가득”…불후의 명곡 MC, 명곡 재해석 무대→시청자 마음 흔든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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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듯 환한 미소로 렌즈를 응시하는 순간, 이찬원이 전하는 따스한 에너지가 시청자들의 주말을 물들였다.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에서 빛나는 존재감으로 분위기를 주도하며 다시 한 번 “명곡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그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푸른 청바지와 흰색 상의, 그리고 맑은 미소는 여름날의 청량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품고 있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특별히 故 현철, 송대관 헌정 무대로 꾸며졌으며, 황민호, 나태주, 이수연, 은가은, 박현호, 환희, 진해성, 최수호, 에녹, 이지훈, 김의영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각자가 품은 추억의 명곡을 새롭게 해석했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두 레전드 가수의 음악이 젊은 무대와 만나 한층 풍성한 감동이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찬원은 특유의 공감 어린 진행과 재치 있는 멘트로 스튜디오에 활기를 더했다. 데뷔 이래 다양한 무대로 대중과 소통해온 그는, 지난 해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으로 진행자로서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각각의 출연자들을 따뜻하게 응원하며 무대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 이날 또한 시청자들의 마음에 진한 울림을 새겼다.
여러 아티스트들의 진심이 담긴 무대와 이찬원의 진솔한 진행이 어우러진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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