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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다영, 빛과 그림자 춤선 속 변신 예고→솔로 데뷔 카운트다운 숨가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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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다영, 빛과 그림자 춤선 속 변신 예고→솔로 데뷔 카운트다운 숨가쁘게”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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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조명 대신 자동차 헤드라이트가 어둠을 밝힌다. 우주소녀 다영은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무대 위, 새로운 움직임으로 색다른 존재감을 펼쳐냈다. 오래도록 기다린 처음의 설렘을 담아,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선 다영의 첫 솔로 출발은 리드미컬한 무드와 함께 강렬한 파동을 만들어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다영과 댄서의 실루엣 사이로 은은하게 번지는 긴장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숨에 완전히 변신한 듯한 메이크업, 유려하게 흐르는 춤선, 그리고 미스터리한 영상미가 어우러지며, 이별도 아니고 사랑만도 아닌 혼란스러운 감정의 소용돌이 속 다영의 새로운 음악적 세계를 암시한다. 영상 마지막에는 ‘gonna love me, right?’라는 앨범명과 ‘body’라는 곡 제목, 그리고 정식 발표 날짜가 등장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우주소녀 다영, 파격적 솔로 티저로 시선 집중→‘gonna love me, right?’ 데뷔 예고” / STARSHIP
“우주소녀 다영, 파격적 솔로 티저로 시선 집중→‘gonna love me, right?’ 데뷔 예고” / STARSHIP

또한 다영은 최근 방송 무대에도 등장했다.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예고된 ‘넥스트 위크’ 아티스트로 출연 목록에 오르면서, 팬덤을 비롯한 대중 모두의 시선이 자연스레 그녀의 솔로 데뷔 무대로 모였다. 경쾌하면서도 진중한 두 얼굴, 무대 위와 일상 속을 넘나드는 카리스마가 더욱 깊어진 모습이다.

 

그간 우주소녀의 멤버이자 우주소녀 쪼꼬미에서 보여준 다재다능함은 각종 콘텐츠와 예능 MC 도전으로 확장됐다. 다영은 본인의 이름을 건 유튜브 시리즈 ‘핫딜임다영’, ‘핫걸임다영’을 통해 매서운 관찰력과 진솔한 입담으로 ‘MZ 바이블’ 타이틀을 입증했다. 방송 KBS 1TV ‘얼리어잡터’ MC로도 연이어 발탁되며, 무대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의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솔로 싱글 ‘gonna love me, right?’에서는 이전과는 결이 다른 다영의 감성과 움직임, 음악적 스타일 모두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색다른 변주와 새로운 도전이 예고된 가운데, 수많은 방송과 콘텐츠에서 자기만의 길을 닦아온 다영이 데뷔 9년 만에 펼쳐낼 깊은 여운과 메시지에도 세간의 관심이 쏠린다.

 

우주소녀 다영의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gonna love me, right?’은 9일 화요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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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우주소녀#gonna love me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