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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 신랑 김태술 살림꾼 진면모에 미소→예상 뒤엉킨 신혼 속 깊어진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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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 신랑 김태술 살림꾼 진면모에 미소→예상 뒤엉킨 신혼 속 깊어진 마음”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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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새로운 새벽을 연 박하나와 김태술의 신혼집에는 유난히도 따뜻한 기운이 감돌았다.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박하나와 김태술은 결혼을 앞둔 설렘부터 살아가며 마주하는 일상, 그리고 서로를 위한 배려가 섬세하게 맞물린 순간까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시간이 지날수록 견고해지는 두 사람의 신뢰와 사랑이 화면 너머로 진하게 전해졌다.

 

방송을 통해 첫 공개된 신혼집은 세 마리 앵무새와 함께 소소한 행복이 가득했다. 박하나는 “이토록 마음에 딱 맞는 짝꿍을 만난 건 제가 열심히 살아온 덕분”이라며 김태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박하나는 식사 준비에 열을 올릴 때마다 김태술이 빨래를 개고, 설거지를 돕는 섬세한 면모에 깊이 감탄했다. 그는 “운동선수는 집안일에 서툴 거라 생각했는데, 김태술은 손 감각부터 다르다”며 남편의 가정적인 모습이 믿음직스럽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주변에도 운동선수와의 만남을 적극 추천하고 싶을 만큼 만족감을 내비쳤다.

박하나 인스타그램
박하나 인스타그램

김태술은 세 앵무새와 금세 가족이 된 비결을 밝히며, 새로운 가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전했다. 정감 어린 소탈한 밥상, 동물과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가 두 사람의 사소하지만 소중한 신혼 풍경을 채웠다. 박하나는 김태술이 프로농구선수에서 팀 감독으로 변신했다 최근 뜻하지 않은 경질을 겪은 사연에도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김태술 또한 “프로 세계에선 흔한 일이지만, 오히려 이런 시련이 우리를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박하나는 “나였다면 오래 힘들었겠지만, 김태술은 곧장 미래를 준비해 더욱 존경스럽다”고 진심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농구계 인사들과의 독특한 에피소드와 프러포즈 장면도 주요 축을 이뤘다. 농구 후배 이관희와의 유쾌한 축의금 내기, 서장훈이 “집안일 잘하는 운동선수 드물다”고 극찬한 장면은 김태술의 새로운 인생 챕터에 의미를 더했다. 프러포즈에서는 앵무새가 전하는 특별한 녹음 멘트와 꽃길, 다이아몬드 반지가 어우러지며 박하나에게 말로 다할 수 없는 감동을 안겼다. 박하나는 “예상치 못한 순간, 남편의 마음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집안 살림과 쇼핑, 가전 기기 교체 같은 현실적 대화까지도 서로의 이해와 존중으로 이어지며 두 사람만의 신혼색을 더욱 뚜렷이 했다. 방송 말미, 박하나는 “운동선수 남편을 주변에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을 만큼 행복하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현재 박하나와 김태술은 설렘으로 가득 찬 결혼 준비와 함께 방송을 통해 솔직한 일상을 나누며 이전과는 또 다른 인연의 챕터를 써내려가고 있다. 감동과 웃음, 도전이 오가는 두 사람의 신혼 여정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로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성 넘치는 커플의 일상과 프러포즈, 그리고 농구계 동료들이 함께한 특별한 에피소드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자세히 그려졌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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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김태술#동상이몽2너는내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