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 유어 아이즈 20만장 돌풍”…스노이 서머, 서사와 환상→K팝 열풍 터졌다

눈부신 여름을 뒤흔든 일곱 소년의 무대,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스노이 서머’로 돌아오며 케이팝 신에 깊은 인상을 새겼다.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 등 멤버 각각의 개성은 앨범 발매 단 하루 만에 집계된 20만 장 판매라는 기록 속에서 하나로 빛났다. 서사가 녹아든 노래와 가슴 벅찬 퍼포먼스까지 팬들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번 미니 2집 ‘스노이 서머’는 데뷔 앨범보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5개국 아이튠즈 TOP10 진입, 써클차트와 한터차트 석권 등 거침없는 상승 곡선을 이어갔다. 곡 전반에 따뜻한 팝 알앤비와 하우스 감성을 결합해, ‘여름’과 ‘눈’이라는 반전의 이미지를 엮는 독특한 콘셉트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스노이 서머’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유령이 되면 얼마나 자유로울까’라는 상상 속에서, 크리스마스를 꿈꾸는 소년들의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단 하루 만에 유튜브 730만 조회수를 돌파한 기록도 이들의 예사롭지 않은 파급력을 보여준다.  

과거와 현재, 현실과 환상 사이 경계를 무너뜨리며 새롭게 써 내려간 ‘치명적 서사’ 역시 팬들과 평단의 호평이 이어졌다. ‘슈퍼 루키’라는 수식 답게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단순한 신인 그 이상으로 성장했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글로벌 무대에서 쏟아지는 기록까지, 이들은 K팝의 ‘젊은 전설’을 새로이 써내려가고 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앞으로 ‘스노이 서머’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팬들과의 만남을 무대와 방송에서 다채롭게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