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경·민연재·키겐 만남, K팝 창작 현장 속으로”…카카오엔터 그로우업 톡앤톡 무대→예비 음악인 호기심 자극
진심 어린 음악적 대화가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순간, 조윤경, 민연재, 키겐이 ‘그로우업 톡앤톡’ 무대에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예비 음악 창작자들의 눈빛 속에 설렘이 감도는 강연 현장은 세 명의 베테랑이 직접 전하는 K팝 창작의 숨결로 가득 찼다. 조용한 시작은 어느새 뜨겁게 달아오르는 열정으로 이어졌고, 현업에서 쌓아온 이야기는 신진 창작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이 됐다.
오는 7월 25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열리는 ‘제11회 그로우업 톡앤톡’에서는 K팝을 빛낸 대표적인 작사가 조윤경과 민연재, 그리고 힙합씬부터 대중가요까지 아우르는 프로듀서 키겐이 함께한다. 이번 오프라인 강의는 총 100명의 예비 음악 창작자들과 실제 창작 현장의 노하우와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의 협업 아래,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창작재단이 힘을 모아 음악계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준비했다.

조윤경은 ‘Sherlock’, ‘CALL ME BABY’와 같은 세계적인 K팝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한 편의 소설처럼 곡의 세계관을 단단하게 다져 온 인물이다. 소녀시대, 레드벨벳, NCT DREAM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이어왔고, 새롭게는 더보이즈, 권은비, KISS OF LIFE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경계를 뛰어넘는 창작자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민연재는 ‘썸’, ‘가수가 된 이유’, ‘열애중’ 등 대중의 감성을 흔든 노랫말로, 감정이 살아 숨 쉬는 서사를 전해주는 대표 작사가다. 2008년 데뷔 이래 끊임없이 트렌드를 주도하며 K팝 신에서 존재감을 쌓아온 그의 노하우가 현장에서 청중과 만난다.
여기에 힙합 그룹 팬텀 출신이자, 세븐틴·아스트로·워너원 등의 곡을 아우른 프로듀서 키겐까지 더해져, 현장 강연은 힙합에서 인디, R&B와 아이돌 음악까지 광범위한 장르 속 창작의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강연은 예비 음악 창작자들에게 실제 음악 현장의 분위기와 창작의 고민, 그리고 각자의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카카오창작재단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역대 ‘그로우업 톡앤톡’ 현장에서 브라더수, 도코, 박성일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을 이미 배출해왔다. 올해도 ‘트랙제로’와 ‘라이브클럽데이’, ‘DMZ피스 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아시안 팝 페스티벌’ 등 인디음악 지원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가며 젊은 창작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제11회 그로우업 톡앤톡’은 7월 25일 선을 보일 예정으로, K팝을 꿈꾸는 예비 음악 창작자 100명이 정상급 전문가들과 창작의 설렘을 직접 나눌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