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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 브라질 태양 품은 ‘BOMBA’”…여름의 자유로움 폭발→글로벌 도전의 서막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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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BOMBA’는 여름의 태양과 닮은 두 곡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BOMBA’는 남미 특유의 리듬을 담은 다양한 비트 위에, 포르투갈어 가사와 함께 유나이트만의 강렬한 에너지가 교차한다. 국경을 허문 자유와 열정이 가사와 사운드에 절묘하게 깃들면서, 세대와 문화를 연결하는 메시지가 울림을 준다. 같은 앨범의 수록곡 ‘Poco Loco (Baile Funk Remix)’ 역시 브라질 음악의 생동감을 입혀, 기존 곡에서 또 다른 화려함을 피워낸다.
무대 경험을 거듭하며 장르적 폭을 넓혀온 유나이트는 이번 싱글에서 그 실험정신과 소화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특히, 여름을 닮은 환한 열정 뒤에는 글로벌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평을 넓히겠다는 뚜렷한 목표가 비쳐진다.
8월, 브라질 투어를 시작으로 펼쳐질 이들의 행보에도 기대가 집중된다. 연이은 신곡 발표와 해외 투어 예고는 팬심을 크게 흔들었고, 무대 위에서 빛을 더한 유나이트가 남미의 여름을 어떻게 노래로 물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나이트의 두 번째 싱글 ‘BOMBA’는 8월 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공개되며, 8월 16일부터는 본격적인 브라질 투어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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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bomba#브라질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