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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촌캉스 대소동”…이명화와 효정, 예기치 못한 반전 캐릭터→현장 설렘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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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촌캉스 대소동”…이명화와 효정, 예기치 못한 반전 캐릭터→현장 설렘 최고조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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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웃으며 여름 휴가의 서막을 열던 박서진과 효정 남매는 이번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남다른 추억을 쌓았다. 효정이 준비한 특별한 촌캉스 여행에 초대된 두 사람은, 현실 농촌의 깊은 맛을 몸소 깨닫는 순간부터 티격태격 남매의 면모를 가감 없이 펼쳐 보였다. 바쁜 일상 사이 효정의 마음이 깃든 여행이었으나, 시작과 동시에 밀려든 벌레와 축사 청소, 소똥 치우기라는 의외의 상황에 박서진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유쾌한 티키타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매의 촌스러움과 진솔함이 묻어나는 여정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 짓게 했다. 단순한 휴가가 아닌, 그들이 마주하는 시골의 일상과 현실남매 특유의 장난은 시청자에게 따뜻한 공감과 재미를 안겼다.

KBS 2TV '살림남'
KBS 2TV '살림남'

여기에 187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인기 크리에이터 랄랄의 부캐 이명화가 등장하며 분위기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58년생 개띠 아줌마라는 강렬한 콘셉트로 예고 없이 나타난 이명화는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말솜씨로 현장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박서진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하며 ‘뮤직뱅크’ 특별 무대까지 예고해 놀라움과 기대를 동시에 모았다.

 

뿐만 아니라 이명화는 효정에게 직접 ‘명화 메이크업’을 시도, 특유의 갈매기 눈썹과 핑크립, 선글라스로 완성된 분장은 효정을 또 다른 이명화로 탈바꿈시켰다. 효정은 해남과의 영상 통화에서 깜짝 애교까지 선보이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고, 해남 역시 설렘 가득한 반응으로 스튜디오에 따뜻한 웃음을 전했다.

 

황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남매의 촌캉스, 예측 불가 이벤트의 연속이었던 이번 ‘살림남’은 따뜻한 가족애와 유쾌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의 저녁을 물들였다. 박서진과 효정, 그리고 이명화가 그려낸 유쾌한 여정은 19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을 통해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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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살림남#이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