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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산토스 브라보스, 라틴 심장 뒤흔든 운명”…오디션→데뷔 황금 노선 예열→궁금증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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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산토스 브라보스, 라틴 심장 뒤흔든 운명”…오디션→데뷔 황금 노선 예열→궁금증 최고조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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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기와 리듬이 어우러진 라틴 아메리카 무대에 하이브가 새로운 꿈을 더했다. 소속 라틴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의 데뷔 프로젝트는 색다른 운명을 예감하게 하며, 한류의 물결이 다시 한번 세계를 적실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다양한 나라에서 모인 이방의 젊은이들과 글로벌 음악계 거장의 조우가, 음악 팬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 모두의 심장을 설레게 한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하이브의 체계적인 아티스트 발굴과 육성 프로그램을 집약해 라틴 시장 특색을 극대화한 보이그룹으로 탄생한다. 멕시코,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스페인, 미국 등 독특한 문화를 품은 16명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빛을 발한다. 캠프에 합류한 이들은 음악, 퍼포먼스, 팀워크 등 다채로운 미션을 거치며 서로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단 5명만이 최종적으로 데뷔 멤버로 발탁돼, '산토스 브라보스'란 새로운 이름으로 세계 무대에 설 준비를 갖춰간다.

“산토스 브라보스, 글로벌 한류 새 역사”…하이브, 라틴 보이그룹 오디션→데뷔 황금 라인업 촉각
“산토스 브라보스, 글로벌 한류 새 역사”…하이브, 라틴 보이그룹 오디션→데뷔 황금 라인업 촉각

프로젝트에는 음악계를 뒤흔든 대형 인물들이 참여해 이목을 더욱 집중시킨다. 디즈니 ‘하이스쿨 뮤지컬’을 연출한 케니 오르테가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고, 샤키라와 방탄소년단 제이홉 등과 작업한 월드 클래스 프로듀서 조니 골드스타인이 음악을 책임진다. 여기에 저스틴 팀버레이크, 리아나, 시저의 곡을 맡았던 보컬 코치 라아브 스티븐슨까지 직접 참가자들의 실력에 날개를 달아준다.

 

이뿐만 아니라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미국 NBC유니버설 산하 텔레문도와의 협업을 통해 밴드 오디션 ‘파세 아 라 파마’까지 동시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스페인어권 지역에서 방송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68만8000명 시청자라는 놀라운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현지 열풍을 실감케 한다.

 

산토스 브라보스의 첫 데뷔 멤버 다섯 명이 누구일지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하이브는 내달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멤버 선발 리얼리티 시리즈를 선보이며, 이들이 라틴 시장과 글로벌 음악 신의 판도를 어떻게 흔들지 기대가 집중된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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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브라보스#하이브#케니오르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