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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4 메인 예고편 파장”…출연진 얼굴 열리자 반전 반응→배우 등장설에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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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4 메인 예고편 파장”…출연진 얼굴 열리자 반전 반응→배우 등장설에 시선 집중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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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설렘과 긴장 가운데 ‘환승연애4’의 메인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티빙 공식 채널에서 선보인 이번 영상 속에서는 다시 마주한 옛 연인들의 복잡한 감정, 그리고 마음을 흔드는 순간들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다소 도발적인 멘트와 포착된 스킨십, 그리고 눈물 어린 표정들까지, 영상은 사랑과 이별이라는 테마를 한층 깊고 리얼하게 풀어냈다.

 

영상의 시작은 “두 번 세 번으로 호감이 가?”라는 한 남성의 질문에서부터 전 연인 사이에 남은 질투와 아쉬움이 그대로 전해졌다. 출연진들은 “나한테 기회를 줄 생각도 없는 거야?”, “있을 때 좀 잘하지” 등 한층 날카롭고 직설적인 대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다른 사람이 들어올 여지도 있어요?”, “나는 오빠랑 노는 게 제일 재밌는 것 같아”, “일주일 만난 사람이 더 중요하면 그렇게 챙겨주라고” 등 감정의 파동과 함께 드라마 같은 분위기가 펼쳐졌다.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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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뜨거운 논쟁이 시작됐다. 네티즌들은 “진심 솔로지옥 보는 거 같음. 목소리는 왜 연기톤이냐”, “비주얼은 좋은 것 같은데 뭔가 환승연애 느낌이 안 남”, “이러면 도파민 터지는 장면 나오겠지 하는 연출 같다”며 새로운 출연진에 대한 평가와 프로그램의 진정성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환연2도 예고 반응이 비슷했다. 실제 방영 후가 더 중요하다”, “왔다 내 도파민” 등 기대와 긍정의 시선도 만만치 않았다.

 

무엇보다 예고편 속에서 미묘하게 비춰진 출연진들의 얼굴에 일각에서는 배우로 활동중인 인물이 포함됐다는 추측이 퍼지고 있다. 이러한 쏟아지는 관심과 의혹은 ‘환승연애4’가 첫 걸음을 디딘 순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음을 보여준다.

 

앞서 ‘환승연애3’가 엇갈린 반응과 극적인 결말로 오래도록 회자된 만큼, 네 번째 이야기 역시 장르적 특색과 예측 불가한 감정선을 어떻게 담아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환승연애4’는 10월 1일 OTT 티빙에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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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4#티빙#출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