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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명문대 청춘의 귀환”…윤민수·홍진영, 훈훈한 재회→세월의 성숙에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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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명문대 청춘의 귀환”…윤민수·홍진영, 훈훈한 재회→세월의 성숙에 시선 집중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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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나뭇잎 사이로 스며든 여름빛처럼, 윤후의 미소가 다시금 청춘의 성장기를 밝히며 대중의 기억을 찾아왔다.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윤후는 방학을 맞아 명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에서의 생활을 잠시 멈추고, 아버지 윤민수와 가수 홍진영의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다시 한번 모두의 시선을 모았다.

 

윤민수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용돈 두둑이 주는 배터리 이모”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윤후, 홍진영이 나란히 앉은 사진을 공개했다. 캐주얼한 차림으로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드러낸 윤후는 어린 시절과는 또 다른 맑은 피부와 뚜렷해진 이목구비로 새로운 매력을 전했다. 홍진영은 모던한 올블랙 의상에 세련된 미소로 윤후와 자연스러운 가족 케미를 보이며 사진 속 온도를 높였다.

“윤후, 청춘의 성장기”…윤민수·홍진영, ‘아빠 어디가’의 훈훈한 재회→명문대 귀국 후 눈길
“윤후, 청춘의 성장기”…윤민수·홍진영, ‘아빠 어디가’의 훈훈한 재회→명문대 귀국 후 눈길

아빠 윤민수의 애정이 담긴 글귀는, 긴 시간 서로가 걸어온 변화를 기념하는 동시에 여전히 이어지는 가족의 따스함을 짙게 남긴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는 가족뿐 아니라 오랜 팬들에게도 따뜻한 설렘을 전달한다.  

 

윤후는 올해 만 19세로, 유년기엔 MBC 예능 ‘아빠 어디가?’를 통해 순수한 매력과 맑은 감정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인물이다. 무심한 듯 건네던 어린 시절의 한마디, 사계절 내내 이어진 성장통과 웃음이 이제는 청년의 얼굴로 차곡차곡 새겨졌다. 윤민수는 지난해에도 아들이 명문대에 최종 합격한 순간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랑스럽게 알렸고, 교내 생활의 순간들을 팬들과 공유해왔다.

 

윤민수 가족은 예능으로 성장기를 함께 나누던 행복 뒤에, 실제로 변화와 아픔도 겪었다. 지난해 5월 윤민수는 김민지 씨와의 이혼을 조심스레 알렸다. 그렇지만 온라인 속 부자의 기록과 어린 윤후의 근황은 여전히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남아, 화면 너머 긴 여운을 주고 있다.

 

성장과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 잠시 고국을 찾은 윤후의 맑은 미소와 윤민수·홍진영의 다정한 환대는 세월의 흐름 속 따뜻한 기억과 남다른 응원을 더한다. 한 편의 서정적인 장면처럼, 윤민수 가족의 이야기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계속된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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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윤민수#홍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