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연구소 흔들린 생일”…김세의, 은현장 법적 공세에 체면 구겨→방송 중단 위기 짙어져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서 재치와 논란을 동시에 품어온 은현장이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세의 대표가 운영 중인 ‘가로세로연구소’에 대한 강도 높은 법적 공세가 가해지며, 과거의 의혹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김 대표의 생일을 기점으로 한 내용증명 발송은 그 어느 때보다 무게감 있게 다가왔고, 시청자와 업계의 시선은 한층 더 날카로워졌다.
은현장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물을 통해 “오늘 김세의 생일에 맞춰 내용증명 2장을 보냈다”며 본격적인 법적 행동의 신호탄을 알렸다. “평생 기억에 남기길 바란다”는 그의 말에는 더는 물러설 수 없는 의지가 담겼고, 주주총회 소집과 회계장부 열람 등 권리 행사 절차 역시 단계적으로 공개됐다. 이에 김세의 대표는 점점 더 고립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은현장은 “김세의는 지금 완전히 구석에 몰렸고, 돈줄이 끊기니 가상화폐를 처분 중”이라고 단언하며, “김세의 구치소 간다, 안심해라”라는 강한 발언까지 덧붙였다.

한편, 배우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도 지속되고 있다. 김 대표는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미성년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을 꾸준히 제기했지만,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가로세로연구소’ 및 김 대표, 고 김새론 유가족을 상대로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하는 등 단호한 대응에 나섰다. 추가 고소장도 제출되면서, 김 대표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은현장은 ‘가로세로연구소’ 지분 절반을 매입했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액면가로 2만주를 획득해 임시 주주 자격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에는 김 대표와 가로세로연구소 명의 계좌 6개에 가압류가 이뤄져 1억 2천만 원가량의 금전적 제재가 가해졌다. 은현장은 라이브 방송 진행 불가 및 후원금 차단도 예고했다.
이처럼 은현장의 강경 대응과 김수현 측의 추가 고소, 재산 가압류가 잇따르면서 김세의 대표는 방송 중단 및 대표직 퇴진의 중대한 압박에 직면했다. 한편 ‘가로세로연구소’와 관련된 진실 공방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시청자들은 앞으로의 전개에 더욱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