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6 수능 예상 등급컷 공개”…사회·과학탐구 중 최고 48점까지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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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예상 등급컷이 11월 13일 오후 기준 공개되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가스터디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회탐구·과학탐구 과목별로 1등급 기준 원점수가 최저 42점에서 최고 48점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이날 공개된 사회탐구 영역별 1등급 예상 원점수는 생활과윤리와 윤리와사상이 각각 45점, 한국지리 45점, 세계지리 43점, 동아시아사 47점, 세계사 44점, 경제 46점, 정치와법 47점, 사회문화 45점으로 집계됐다. 2등급은 39점~43점, 3등급은 33점~40점으로 나타났다.

과학탐구에서는 물리학1과 화학1이 각각 45점, 생명과학1이 42점, 지구과학1이 47점으로 발표됐다. 2등급과 3등급 역시 과목에 따라 35점부터 44점 등 차이가 있었다. 특히 물리학2, 화학2, 생명과학2, 지구과학2는 1등급 예상컷이 모두 47점에서 48점으로 매우 높게 형성된 것이 특징이다.
수험생 성적 통지일은 오는 12월 5일(금)로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예상 등급컷 변화가 입시 전략과 지원 방향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되고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학생들이 자신의 예상 점수와 해당 등급컷을 비교해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등급컷 공개는 실제 채점 결과와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최종 등급은 평가원 공식 발표 후 확정될 전망이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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