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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은, 지하철 생일 전광판 앞 진심 눈물”…팬 사랑 벅차오른 감동→셀프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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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은, 지하철 생일 전광판 앞 진심 눈물”…팬 사랑 벅차오른 감동→셀프 인증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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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의 저녁공기와 함께 적막한 지하철 플랫폼 위, 환승연애2의 성해은은 특별하면서도 소박한 순간을 마주했다. 팬들이 준비한 생일 전광판 앞에 선 성해은의 눈빛에는 믿기 힘든 놀라움과 깊이 벅찬 감동이 교차했다. 검은 후디와 조거 팬츠, 캐주얼한 운동화 차림으로 스스로 광고 앞을 찾아선 모습은 화려함 대신 일상 속 담백한 기쁨을 더욱 진하게 새겼다.

 

핑크빛으로 수놓인 전광판 속 자연스러운 미소와 웨이브 헤어, 수줍은 손인사는 한낮 햇살 같았다. 성해은은 팬들이 직접 준비한 장식 위에 두 손을 모아 입을 가린 채, 환한 웃음으로 진심을 쏟아냈다. 이 순간은 평범함과 특별함이 교차하는 경계에서 잊지 못할 여운을 남겼다.

환승연애2 출연자, 인플루언서, 유튜버 성해은 인스타그램
환승연애2 출연자, 인플루언서, 유튜버 성해은 인스타그램

성해은은 “올해도 당근이들이 준비해준 전광판 바로 달려갔찌이이 어쩜 이렇게 예쁜 걸로만 골라줄 수가 있어요오~? 입을 다물 수가 없다…… 너무 고마워요 행복해요 사랑해요 당근이들”이라며 SNS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고마움과 벅찬 사랑을 전했다. 담담한 듯 유쾌한 말투에서는 팬들과 쌓아온 일상의 온기, 크고 작은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성해은의 진정어린 반응에 팬들은 댓글로 “우리 해은이 행복해서 뿌듯하다”, “이런 순간이 자주 오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서로의 마음과 시간, 온기가 교차하는 공간에서 성해은은 소통의 진가를 또 한 번 증명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와 변하지 않는 일상 사이, 성해은은 팬이 주는 특별한 기억 앞에서 더욱 겸손하고 솔직하게 자신을 내보였다. 삶의 무게보다 소통의 온기를 택했다는 듯, 이날의 셀프 인증은 소박하지만 오래 남을 진심의 기록이 됐다.

 

성해은은 지난 방송에 이어 일상에서도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오며 남다른 진심을 드러내고 있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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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은#환승연애2#당근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