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손빈아 완벽 싱크로율”…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단 한밤 폭발적 무대→관객 숨멎 감탄

뜨거운 여름 밤, 영탁과 손빈아가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 데칼코마니처럼 닮은 환상적인 듀엣 무대로 단숨에 분위기를 압도했다. 두 사람의 찰떡같은 호흡과 한 치의 오차 없는 퍼포먼스는 즉각 관객을 자리에서 일어서게 만들었고, 심사위원 김연자의 극찬이 쏟아진 순간 뜨거운 전율이 관통했다. 흥겨움 속에 감춰진 긴장감과, 예상치 못한 순간이 한데 뒤엉켜 오래도록 잊지 못할 밤을 완성해냈다.

이날 방송에서 영탁과 손빈아는 트로트 서바이벌의 별 중 별로, 각 시즌 ‘선’에 이름을 새긴 실력자다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오케이’를 선택한 두 사람은 복제한 듯한 댄스와 서로의 호흡에 기대 북적이는 현장마저 숨죽이게 했다. 관객석에는 순식간에 환호가 터져나왔고, 김연자는 “죽인다. 둘이 너무 잘 맞는다”며 강렬한 감탄을 연이어 전했다. 오직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들의 특별한 합은 폭염보다 더 뜨거운 무드로 스튜디오를 달궜다.

이어 손빈아는 솔로 무대로 무대를 뒤흔들었다. 영탁의 히트곡 ‘니편이야’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돌연 상의 탈의 퍼포먼스를 과감하게 선보여 출연진과 관객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상치 못한 반전에 출연진이 “안 돼!”를 외치며 놀랐고, 손빈아는 “난 네 편육이야~”라며 유쾌한 개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순간은 무대 위의 자유로움과 재치 넘치는 센스로, 보는 이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여름 특집 ‘흥뽕쇼’다운 20여 곡의 트롯 무대가 쉼 없이 이어졌다. 떼창을 유도하는 신나는 곡부터 반전을 거듭하는 메들리까지, 무더위를 잊게 할 품격 있는 트롯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시청자들은 각 곡마다 오감이 깨어나는 듯한 황홀경을 경험했다.

영탁과 손빈아의 완벽한 합, 그리고 손빈아의 솔로 무대에서 발견된 색다른 매력이 유난히 짙게 각인된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여름 특집 ‘흥뽕쇼’는 7월 24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