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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유럽 별밤 아래 설렘 가득한 미소”…톡파원 25시 감정이 벅찬 이유→첫 여행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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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유럽 별밤 아래 설렘 가득한 미소”…톡파원 25시 감정이 벅찬 이유→첫 여행의 기대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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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스튜디오 조명의 익살을 벗은 이찬원이, 스크린 너머로 펼쳐진 사막 밤하늘과 유럽의 햇살 속에서 처음의 마음을 꺼냈다. 낯설지만 선명한 설렘이 화면을 타고 시청자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톡파원 25시에서 그려진 아프리카와 유럽의 만남, 먼 사하라의 별빛과 코스타블랑카의 해변 그리고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이찬원에게도 새로운 울림을 선사했다.

 

모로코의 사하라 사막 위 밤이 내리자, 알파고는 “현실이 아닌 것 같았다”며 가슴 벅찬 감동을 전했고, 이찬원의 눈동자에는 실제 방문을 꿈꾸는 작은 불씨가 켜졌다. 스페인 코스타블랑카에서는 한껏 들뜬 목소리로 “여행을 처음 떠난다면 이곳부터 시작하고 싶다”며 설렘을 숨기지 못했다. 허경환은 옆에서 “같이 떠나자”며 살갑게 제안했고, 이찬원은 말없이 미소를 지었다. 산타바르바라 성을 등지고 파란 바다를 바라보는 그 순간, 여름 햇살보다 더 눈부신 기운이 피어올랐다.

“사막의 별밤부터 다뉴브강 야경까지”…이찬원, ‘톡파원 25시’ 낭만 가득한 유럽 감성 여행 / JTBC 톡파원25시
“사막의 별밤부터 다뉴브강 야경까지”…이찬원, ‘톡파원 25시’ 낭만 가득한 유럽 감성 여행 / JTBC 톡파원25시

이어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 야경은 한 폭의 그림처럼 담담했다. 이찬원은 우리나라 한강과 닮은 풍경을 이야기하며 “한 달쯤 살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국회의사당이 내려다보이는 숙소에 감탄을 더하고, 여행 욕망이 고스란히 배어든 표정으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새로운 시도가 이어졌다. 한국인 제빵사들이 펼친 특별한 불고기 크로아상에 이찬원은 “한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진심을 전하며, 자신만의 뿌듯함을 시청자와 나눴다.

 

프로그램 내내 이찬원의 호기심은 식을 줄 몰랐다. “올여름엔 여유가 생길 수도 있겠다”며 직접 유럽에 발을 딛는 날을 은근히 고백했고, 허경환의 즉석 동행 제안에 기분 좋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낯선 길을 상상하는 이찬원의 모습은 오랜 시간간 팬들과 공유해온 감정을 한층 더 깊게 했다.

 

낯선 곳 앞에서도 주저하지 않는 이찬원의 표정에, 여행은 이미 시작된 듯하다. 한 걸음 내딛지 않은 유럽의 거리가 그를 부르고, 그 설렘을 따라 시청자도 마음으로 달린다. 찬란한 여름이 다가오는 ‘톡파원 25시’, 이찬원의 여행이 더해질 내일을 바라보는 설렘이 퍼지고 있다.

 

개성 넘치는 이국의 현장과 이찬원의 순수한 감동이 더해져 깊은 여운을 남기는 ‘톡파원 25시’는 매주 일요일 저녁 시청자를 찾아간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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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톡파원25시#허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