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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집밥 감동의 미소”…따스한 식탁→팬들, 온기 퍼지는 순간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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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온기가 스며든 배우 기은세의 일상이 가을 저녁을 물들였다. 직접 만든 집밥 위로 번지는 미소와 손끝의 정성, 차분히 감도는 담백한 분위기가 함께 어우러지며 소소하지만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사진 속 기은세는 절제된 검은색 티셔츠와 연청색 청바지, 단정한 단발머리로 편안한 하루의 소박함을 담았다. 손에 쥔 스테인리스 냄비는 따끈한 김치찜의 온기를 고스란히 담아내듯 빛난다. 모던한 식탁과 벽을 채운 미니멀한 인테리어, 노란빛 드라이플라워가 반짝이는 계절 바람을 집 안에 들였다. 세심하게 차려진 밥상은 바쁜 날의 끝자락에 포근한 쉼표를 더해준다.

기은세는 손수 지은 밥상에 “어제의 친구들 밥상 진짜 김치찜은 내가 한것중 가장 맛있었던날 다시먹고 싶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았다. 식탁 위 따뜻한 추억은 오랜 친구들과의 담소, 다시 보고 싶은 그날의 맛에 대한 아련함까지 차곡차곡 쌓여 글로 남았다.
팬들은 “언제나 홈쿡의 여왕이다”, “집밥 인증 너무 보기 좋다”, “따뜻한 미소에 배까지 든든해진다”라며 애정 어린 메시지로 화답했다. 기은세가 전한 일상의 조각들은 그의 미소와 어울려 보는 이들에게도 따뜻한 감정을 건넸다.
이전에도 꾸준히 정성스러운 일상 사진으로 공감을 얻은 기은세. 이번에는 더욱 깊어진 가정적인 면모와 요리 솜씨로 계절의 변화에 따라 진하고 포근한 감동을 전했다. 일상과 계절이 어우러진 소박한 한 끼에 담긴 행복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밝게 물들였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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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집밥#팬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