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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OST 장악한 선언적 전율”…‘아침의 나라’ 울림→드라마 폭풍 감정 뒤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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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OST 장악한 선언적 전율”…‘아침의 나라’ 울림→드라마 폭풍 감정 뒤흔들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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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선사한 영혼의 선율이 ‘폭군의 셰프’의 서사 곳곳을 진하게 물들였다. 라포엠이 참여한 OST ‘아침의 나라’가 드라마의 고조되는 긴장감과 맞물리며 시청자 마음에 묵직한 울림을 남겼다. ‘아침의 나라’는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교차하는 라포엠의 폭발적인 화음,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향한 기대와 바람을 섬세한 감성으로 그려냈다.

 

특히 ‘폭군의 셰프’ 7회에서 임윤아가 그려낸 연지영의 손끝이 명나라 숙수들과의 뜨거운 요리 대결로 치닫는 순간, 라포엠의 곡이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배경을 촘촘히 채우는 음악의 힘과 보컬의 다채로운 색채가 드라마의 감정선을 선명하게 부각시키며 시청 경험을 확장시켰다. 곧 이어질 8회에도 ‘아침의 나라’가 흐르며, 무르익는 감정의 서사 속으로 시청자들을 더욱 깊이 초대할 예정이다.

“라포엠, 강렬한 서사로 물들이다”…‘폭군의 셰프’ OST ‘아침의 나라’→이야기 몰입 더한다 / tvN
“라포엠, 강렬한 서사로 물들이다”…‘폭군의 셰프’ OST ‘아침의 나라’→이야기 몰입 더한다 / tvN

라포엠은 클래식의 기품과 대중음악의 자유로움을 오가며 기존 OST와 차별화된 음악적 색을 펼쳐왔다. 이번 곡을 통해 개성 있는 라이브의 진수를 보여주며 드라마 팬뿐 아니라 폭넓은 음악 팬들에게도 존재감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지난 ‘여름밤의 라라랜드 – Season 3’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으로 마무리하는 등 이어지는 활동에서도 그들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또한 리사, 소냐와 함께하는 ‘팬덤 오브 뮤지컬 - 거제’ 무대로 새로운 무대 경험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아침의 나라’가 보여준 폭넓은 감정선과 독보적 기운은 라포엠만의 크로스오버 음악 세계를 또 한 번 증명했다. 드라마 ‘폭군의 셰프’ OST로 수록된 ‘아침의 나라’는 오늘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드라마의 긴장과 희망, 그리고 깊은 몰입을 사랑하는 시청자와 음악 팬 모두에게 강한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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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폭군의셰프#아침의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