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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 2.01% 하락 마감”…PER 업종 평균 웃돌며 투자 부담 지속
경제

“대덕전자 2.01% 하락 마감”…PER 업종 평균 웃돌며 투자 부담 지속

문경원 기자
입력

대덕전자의 주가가 9월 17일 2.01% 하락하며 26,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대덕전자는 전장보다 550원 내리며 시장의 투자심리를 반영했다. 특히 PER(주가수익비율)이 166.15배로 동일 업종 평균인 69.37배를 상회해 투자 부담을 키우고 있다.

 

이날 대덕전자는 시가 26,550원에 출발해 장중 27,100원까지 올랐다가, 최저 26,200원까지 밀리며 900원의 변동폭을 보였다. 거래량은 709,951주, 거래대금은 189억 6,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대덕전자의 시가총액은 1조 3,219억 원으로 242위에 올랐다.

대덕전자 CI
대덕전자 CI

외국인 투자자들은 대덕전자 주식 3,675,037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상장 주식수 49,416,925주의 7.44%에 해당한다. 동일 업종 등락률은 이날 –0.63%로 나타나, 대덕전자의 상대적 하락폭이 크게 집계됐다. 배당수익률은 1.50%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PER 고평가 부담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투자자들은 이익 개선 및 업황 변화에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위기다. 일부 전문가들은 “동일 업종 대비 높은 PER에 따라 추가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견해를 내놨다.

 

향후 대덕전자 주가 흐름은 실적 개선 여부와 업종 전반의 수급 상황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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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per#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