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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유니폼 쟁취의 환호”…심수창과 LA 대전→여행 본능이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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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유니폼 쟁취의 환호”…심수창과 LA 대전→여행 본능이 깨어난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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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 웃음이 뒤섞인 순간, 이찬원이 심수창과 함께 새롭게 시작한 LA 대결에서 웃음과 감동이 터졌다. 알베르토, 타쿠야 등 다양한 출연진이 펼친 세계 여행의 장면마다 서로 다른 색채와 열기가 더해지며, JTBC ‘톡파원25시’는 시청자에게 단순한 랜선 여행을 넘어 생생한 문화와 감정의 교차점을 만날 수 있게 했다. 각자의 스타일로 세계를 누빈 이들은 한 번뿐인 찬란한 여행의 장면을 감성적으로 완성했다.

 

뉴질랜드에 도착한 이들은 누구나 꿈꾸는 쿨케이션의 여정을 안겼다. 와카티푸 호수에서 변우석이 반한 신비로운 자연을 만끽하고, 곤돌라와 루지로 동심을 깨웠다. 농장 디어 파크 하이츠에서 동물과의 교감은 차분한 여운을 남겼으며, 이튿날 밀퍼드 사운드의 크루즈 투어에서는 레이디 보웬 폭포와 스털링 폭포가 선사한 절경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유니폼 쟁취의 짜릿함”…이찬원·심수창, ‘톡파원25시’서 LA 대결→여행의 새로운 재미 / JTBC
“유니폼 쟁취의 짜릿함”…이찬원·심수창, ‘톡파원25시’서 LA 대결→여행의 새로운 재미 / JTBC

이탈리아 피렌체에서는 알베르토가 이끈 로맨틱 투어가 펼쳐졌다. 베키오 궁 아르놀포 타워에서 내려다본 대성당의 거대한 자태, 와인 윈도우를 통해 전해진 달콤한 여유, 그리고 고즈넉한 로컬 맛집에서 맛본 트러플 파스타와 티본스테이크가 감탄을 더했다. 연인들에게 추천한다던 알베르토의 멘트와 함께,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촬영된 사진, 일몰과 야경 속 보트 투어가 이국적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LA에서는 무엇보다도 반전의 순간이 연출됐다. 출연진이 직접 맛본 인상적인 햄버거로 여행이 시작된 뒤, LA 다저스타디움에서는 인기 굿즈를 골라 들며 현지 감성을 만끽했다. 여행의 폭을 넓히며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압도적인 절경에서 줄리안이 “CG 같다”며 경탄을 쏟아내는 모습은 대자연의 위용을 생생하게 전했다.

 

그러나 진정한 클라이맥스는 ‘나 줘 나 줘’ 코너에서 펼쳐진 LA 다저스 유니폼 쟁탈전이었다. 심수창과 타쿠야가 던진 야구공, 쏟아지는 열정의 순간들 속에서 이찬원이 최후의 승자가 돼 유니폼을 품에 안았고, 기쁨이 얼굴 가득 번졌다. 출연진 모두가 그 장면에 환호하며, 여행지의 설렘과 도전의 쾌감이 화려하게 교차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톡파원25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이색적 풍경, 현지의 진짜 맛, 각양각색의 액티비티를 출연진 특유의 케미스트리와 엮어 새로운 랜선 여행의 기준을 다시 썼다. 감탄과 환호, 흥겨움과 여운이 크고 작은 장면마다 스며들고, 리액션과 코너마다 여행의 본질적 설렘이 또렷하게 묻어났다. 다가올 방송에서는 또 어떤 여행지와 새로운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 관심을 모은다. JTBC ‘톡파원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시청자를 만난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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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톡파원25시#심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