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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군대 얘기 꺼내자 임영웅 한마디→불멍 속 속마음 드러난 캠핑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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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군대 얘기 꺼내자 임영웅 한마디→불멍 속 속마음 드러난 캠핑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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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과 임영웅이 불빛 아래 한없이 솔직해질 수 있었던 순간, 두 사람의 진심 어린 대화가 유튜브 콘텐츠 ‘동네 형이랑 여행’에서 펼쳐졌다. 장을 보고 캠핑장으로 향한 두 사람은 직접 저녁을 만들며 평범한 일상 속에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대화를 주고받았다. 방송 초반 밝게 웃으며 여행을 즐기던 정동원은 차츰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았다.

 

정동원은 자신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을 ‘군대’와 연결 지으며, “군대 갔다 와야 진짜 어른으로 대접받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이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주변에서 여전히 ‘아이’로 인식하는 현실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이 같은 고민 앞에 임영웅은 “군대를 갔다 온다고 어린 시절 이미지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조심스레 일러주며, “꼭 멋있게 보이고 싶다는 생각에 집착할 필요 없다. 그 무게를 조금 내려놓는 게 오히려 내면의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고 힘 있는 조언을 건넸다.

정동원 유튜브
정동원 유튜브

진중한 주제와 함께 차분히 이어진 불멍의 시간, 두 사람은 마시멜로를 구워 먹으며 따스한 밤의 공기 속에서 새로운 우정과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웅의 진정성 깃든 조언은 어른이 되고 싶다는 정동원의 마음에 잔잔한 위안으로 다가갔고, 시청자들은 아이돌과 스타가 아닌 청춘의 한 장면을 자연스럽게 바라볼 수 있었다.

 

정동원의 성장이 다시 한 번 조명된 ‘동네 형이랑 여행 2부 (feat. 임영웅)’ 영상은 정동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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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임영웅#동네형이랑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