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하음, 라 보떼 루이 비통 화보 속 압도적 눈빛”…차세대 뷰티 감각→젠지 대세 증명

키키 하음은 라 보떼 루이 비통의 첫 뷰티 컬렉션 화보에서 빛나는 세련미와 특별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패스트페이퍼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하음은 창가에 기대거나 거울을 바라보는 등 일상의 순간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며, 깊은 눈빛과 부드러운 표정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붙잡았다. 영상 속 하음은 자연스러운 윙크와 장난기 어린 연기로 브랜드만이 가진 자유로움과 키치한 무드를 세련되게 드러냈다.

특히 립스틱, 밤, 아이섀도우 등 다양한 신제품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퍼포먼스는 하음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강조했다. 자신만의 고양이 같은 눈빛과 몽환적인 분위기는 다시 한 번 뷰티 아이콘의 탄생을 알리는 듯했다. 나른한 오후 분위기와 세련된 무드가 엇갈린 장면들은 하음의 숨겨진 내면과 매혹적인 스타일을 동시에 비춰, 독보적 이미지의 힘을 입증했다.

하음은 개성 있는 음색과 감각적인 피지컬로 그룹 키키의 음악적 색채를 결정짓는 핵심 멤버로 꼽힌다. 데본 아오키를 연상시키는 빼어난 실력과 외적인 매력, 그리고 음악뿐 아니라 리얼리티 예능에서도 예측불가 엉뚱한 매력과 순수함으로 젠지 세대의 팬덤을 사로잡았다. 지난 3월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가 유튜브 뮤직비디오 급상승 1위에 오르고, 음악방송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눈부신 기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ASEA 2025’·‘서울가요대상’·‘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줄줄이 신인상, ‘한류엑스포’에서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상까지 수상하면서 가요계에서의 존재감을 공고하게 다졌다. 음악, 패션, 뷰티, 콘텐츠 등 다방면에서 여유롭게 경계를 넘으며 젠지 대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패션과 음악을 아우르는 하음의 행보는 계속된다. 키키는 8월 6일 디지털 싱글 ‘댄싱 얼론’ 활동을 성황리에 마치고, 다양한 국내외 대학축제 혹은 페스티벌 무대에서 팬들과 깊이 소통하고 있다.